728x90 반응형 돈까스9 진심왕돈까스 안양점 - 두 번째 방문 위치는 여기.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번 '왕돈까스'를 시켰다가 그 압도적 양에 패배한 나는, 이번엔 하나만 있는 돈까스를 시켰다. 카레 돈까스로. 그런데 보라. 카레도 진심이다, 이 가게. 그냥 어설프게 대충 3분카레를 내놓는 집이 아니다. 홍대의 파쿠모리라든가 카레 전문점처럼 카레 메뉴로 따로 내놓아도 손색 없을 정도의 카레를, 거대한 돈까스에 얹어서 내놓는 가게다. 사장님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으리라. 이번에는 다 먹고 나오는 데 성공!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다음 번에는 치즈 돈까스다. 아니, 그렇게 맛있다는 얼큰 칼국수를 시도해볼까?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번창하시길!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 일부 회차에는 .. 2024. 3. 5. 진심왕돈까스 안양점 위치는 여기. 일단 굉장히 많이 준다. 아니 왕돈까스를 자처하거나 홍익돈까스라든가 뭐 기타 등등 다른 돈까스집에서도 이 정도로 많이 주는 건 못봤다. 보통은 이러면 튀김만 두껍고 고기가 적든가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여긴 그런 것도 없다. 두께와 면적 모두를 지키는 집이다. 그럼 소스가 평범할 수도 있는데... 아니다. 여기 사진에 버섯 큼직하게 떠 있는 거 봐라. 소스의 깊이와 풍미도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입천장을 델 것마냥 팔팔 끓는 듯한 소스다. 이 정성... 정말 보통이 아니다. 다른 지점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단언할 수 있는데 여기 안양1번가점 진심왕돈까스의 열정은 장난이 아니다. 나는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자, 그리고 왕돈까스의 이름에 도전하고자 한시간에 .. 2024. 3. 4. 감동까스 안양점 1월 11일에 시켜먹은 감동까스. 여기가 참 좋은 점이 뭐냐면, 일단 기본적으로 돈까스 자체가 맛있다는 점이 하나. (배달 오면 식거나 눅눅해지거나 하는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어떻게 그걸 잘 잡아냄) 그리고 주변의 서비스. 왼쪽을 보면 메밀국수가 있고, 위에는 소스가 두 개다. 기본적으로 주는 돈까스 소스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치폴레 소스가 추가로 온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저거, 스프! 돈까스에는 역시 스프가 있어야 한다! 아마 이게 일식 돈까스와 경양식 돈까스를 가르는 중요한 지점이 아닐까 싶지만, 장르 불문하고 스프가 있다는 점은 무척 감동적이다. 거기에 식전빵까지...! 이 집, 번창해야만 한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의 .. 2024. 2. 27. [맛집탐방] 안산 홍셰프 돈까스 두 번째 방문 [맛집탐방] 안산 홍셰프 돈까스 위치는 여기. 가끔 그런 돈까스집이 있다. 주인의 '맛있는 고집'이 있는 곳. 소스부터 시작해서 고기를 손질하고 튀기는 방식까지, 돈까스의 기본 정석에 충실하면서도 뭔가 '장인 정신' lumoromano.tistory.com 한번 포스트한 적이 있는데, 또 찾아가서 이번엔 까르보 돈까스를 시켜서 먹었다. 이번에도 맛있었다...! 가게 이름과 같은 '홍셰프 돈까스'부터 까르보 돈까스까지 맛있었다는 말은, 또 다른 메뉴를 도전해볼만 하다는 말! 다음 번에는 청양마늘크림 돈까스라는 걸 먹어봐야겠다. 오므라이스 메뉴도 있는데, 그것도 차근차근... 안산에 자주 가진 못하지만 오래오래 계속되길 바라는 곳이다... 번창하시길!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 2024. 1. 20. [맛집탐방] 안산 홍셰프 돈까스 위치는 여기. 가끔 그런 돈까스집이 있다. 주인의 '맛있는 고집'이 있는 곳. 소스부터 시작해서 고기를 손질하고 튀기는 방식까지, 돈까스의 기본 정석에 충실하면서도 뭔가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왜 전에는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을까. 안산에 오래 살았고, 또 안산에 살지 않는 지금도 자주 안산을 오가면서 말이다. 반드시 또 가볼 것이다. 그리고 안산에 방문하시는 분들께도 꼭 추천하고 싶다. 여기 돈까스... 맛있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series.naver.com 2023. 10. 7. [맛집탐방] 병점 김밥매니아 그냥 분식집에서 끼니나 때우자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기본기가 튼튼한 집이었다! 대단히 만족스러워서 오늘까지 네 번? 다섯 번 갔나? 돈까스를 먹으려는 데 어떤 집은 돈까스 전문점이라서 비싸기만 하고 특출난 건 없고, 또 어떤 집은 그런데 이곳은 다르다. 이른바 옛날 돈까스를 아주 기본기에 충실한 맛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격도 7천원으로 합리적. 치즈돈까스도 같은 가격이었으나 최근 물가상승... 으로 인해 8천원이 되었다... 돈까스만 잘 만드나 싶어서 이번엔 오므라이스(사실은 볶음밥도 먹고 싶었다)도 시켜봤는데, 역시 마음에 들었다. 이 집 실력은 반찬에서도 드러나는데, 갈때마다 달라지기도 하는 데다 반찬에 특히 까다로운 내가 먹기에 흡족한 맛이었다. .. 2022. 6. 2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