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왕돈까스 안양점

위치는 여기.

 

 

 

일단 굉장히 많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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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왕돈까스를 자처하거나 홍익돈까스라든가 뭐 기타 등등 다른 돈까스집에서도 이 정도로 많이 주는 건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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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러면 튀김만 두껍고 고기가 적든가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여긴 그런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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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와 면적 모두를 지키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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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스가 평범할 수도 있는데... 아니다. 여기 사진에 버섯 큼직하게 떠 있는 거 봐라. 소스의 깊이와 풍미도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입천장을 델 것마냥 팔팔 끓는 듯한 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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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성... 정말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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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점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단언할 수 있는데 여기 안양1번가점 진심왕돈까스의 열정은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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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자, 그리고 왕돈까스의 이름에 도전하고자 한시간에 걸쳐 먹으려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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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반 정도까지 먹고 패배를 인정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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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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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질, 모든 면에서 나를 압도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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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찾아갔는데, 그건 다른 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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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얼큰칼국수 같은 것도 맛있다는데 다 도전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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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또 좋은 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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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서 국과 스프, 양쪽 모두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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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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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창해야만하는 집이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