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왕돈까스 안양점 - 두 번째 방문

위치는 여기.

 

 

 

 

 

두 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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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왕돈까스'를 시켰다가 그 압도적 양에 패배한 나는, 이번엔 하나만 있는 돈까스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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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돈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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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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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도 진심이다, 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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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설프게 대충 3분카레를 내놓는 집이 아니다. 홍대의 파쿠모리라든가 카레 전문점처럼 카레 메뉴로 따로 내놓아도 손색 없을 정도의 카레를, 거대한 돈까스에 얹어서 내놓는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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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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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 먹고 나오는 데 성공!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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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에는 치즈 돈까스다. 아니, 그렇게 맛있다는 얼큰 칼국수를 시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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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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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창하시길!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