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면가 인천 구월동 로데오점

작년 11월 18일에 찾아간 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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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포스팅한 경양카츠 인천 구월점 근처에 있는 가게입니다.

 

 

 

 

이날 여자친구는 마제소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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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질치즈라멘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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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교자를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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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는 튀김이 갈변(?)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속이 아주 꽉 차고 그 고기도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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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나와주면 아주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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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 하나씩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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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치즈라면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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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자취할 때 이경규의 '바질라면'을 즐겨 먹었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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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순간 그걸 편의점에서 볼 수가 없어 무척 슬퍼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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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뙇! 바질 라멘을 파는 가게가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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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특유의 향을 무척 좋아하는 전 감격에 젖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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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파는 마제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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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약간 치즈를 섞은 걸까? 그래서 더 부드러운 맛이 나요. 다른 데서 먹어본 마제소바와는 또 다른 독특한 맛입니다. 그리고 맛있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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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또 인천에 가면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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