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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4

157번째 책 쇼핑 왼쪽의 『몽골제국과 고려』는 사실 좀 더 일찍 사서 읽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뒤늦게 몽골과 고려 관계에 대해 공부하려고 사서 읽었는데, 미리 읽었더라면 좀 더 풍부한 이야기를 에 쓸 수 있지 않았을지... ​ 『스탈린 독재자의 새로운 얼굴』은, 이제 뭘 숨기겠습니까. 역시 의 남주인공 주견하의 인물상을 그려내기 위한 자료로 구입한 것입니다. ​ 이라는 챕터를 기준으로 그 전에는 몬테피오리의 『젋은 스탈린』을 많이 참고했다면, 그 이후로는 이 『스탈린 독재자의 새로운 얼굴』을 더 많이 참고하게 될 듯합니다. ​ 『몽골제국과 고려』는 짧은 책이라 금방 다 읽었는데, 이 책의 서평은 곧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 2022. 10. 29.
156번째 책 쇼핑 추석에 영등포 교보문고를 갔다가 구입한 . ​ 차기작은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이 될 거고, ​ 차차기작은 그리스~매소포타미아~페르시아를 무대로 할 예정이다. ​ 출판사인 더숲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중인데, 곧 도 나올 것 같다고 한다. 그것도 나오자마자 살 생각이긴 한데 ​ 다음 책으로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도 다뤄줬으면 하는 소망을... 그리고 이 세권도 함께 구입했다. ​ 이 책들은 지금 읽고 있는 존 키건 경의 독서가 끝나는대로 읽기 시작할 건데, ​ 지금 쓰는 가 마침내 최종전쟁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 마지막 전쟁과 종말을 향한 기괴한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이시와라 간지의 을 골랐다. ​ 그리고 와 을 통해 처절한 대전쟁의 모습을 작품의 마지막 장으로 담아보고 싶다... 2022. 9. 21.
155번째 책 쇼핑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점을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한 책. ​ 작가이신 서권 선생님은 이 책을 쓰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 말 그대로 혼을 바친 작품을 경건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가면서도, ​ 나는 웹소설 작가가 된 후 달라진 나의 독서 관점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 국어국문학과를 다닐 때는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할 때든 나는 '독서의 본질은 재미'라는 지론을 꺾은 적이 없다. 또한 '창작의 본질 역시 재미'여야 한다는 지론도 굽히지 않았다. ​ 그렇기에... 이를테면 합평회 같은 데서 '작품의 창작에는 의미가 있어야하고 어쩌고...'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경멸했다. ​ 하지만 그러는 나도 못된 구문학(순문학) 물이 든 것인지 '소설을 재미로만 평가해야 할까?'라는 생각 따위를 하고 있다. ​.. 2022. 9. 21.
153번째 책 쇼핑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모은 소설 『알렉산드로스』 세 권. 나한테는 '대체역사물을 쓰더라도, 일단 그 소재가 역사소설로 쓰였을 때는 어땠는지 공부해야 한다', '역사의 소설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충분히 살펴봐야한다'는 고집이 있다. ​ 이를테면 로마사 대체역사물을 쓰기 전에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라든가, 콜린 매컬로라든가, 로버트 해리스 등의 작품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이뤄져야한다는 식이다. ​ 주제넘은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대체역사 장르가 좀 더 풍부해지려면 이러한 유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 어쨌든 여러 차기작 후보 중 하나를 위해 요즘 자료를 수집 중인데, 위 작품도 그런 공부의 일환이다. 이것을 철저한 모범으로 삼을 필요까진 없겠지만, 항상 강조하듯이,..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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