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그랜드 오더] 제노비아
그냥 호부를 돌렸을 뿐인데, 제노비아가 나왔습니다! 근데 창을 들고 있던 것 같은데, 아처라고? 아처긴 합니다. 양쪽에 부유하는 발리스타를 데리고 다니시네요. 최종재림 일러는 엉덩이가 거의 그대로 노출되기에, 이렇게 흐림 처리를 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트위터에 올린 제노비아 이미지인데, 앞모습도 굉장히 섹시합니다 ㄷㄷ 최종재림 직전 이미지는 이런 느낌. 호화롭지만, 아우렐리아누스에게 포로로 잡혀 개선식에 전시되던 모습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황금빛 치장과 사슬은, 실은 아우렐리아누스의 동방 정복을 상징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보구를 쓰는 제노비아는, 그 모든 사슬을 끊어내고 진정 팔미라 제국의 여제로 거듭나니, 당당한 백금빛 갑주로 빛납니다. 흠, 로마 3분할 시대(갈리아 제국,..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