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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노 전기3

140번째 책 쇼핑 『리베리오 마키나』 2권과 『쿠로노 전기』 2권을 구입. 둘 다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 후속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지금 서평 의뢰받은 책들을 빨리 읽고, 취미 독서로 돌아가고 싶다. ​ 『처형소녀의 살아가는 길』 2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2021. 1. 11.
사이토 아유무, 『쿠로노 전기』 1권 대략 300쪽 분량의 책인데, 구입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 중세풍의 어두운 세계관을 무대로, 세상의 어두운 면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어 보이면서도, 또 거기서 주인공이 자그마한 희망을 일궈나가는 모습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 흔히 ‘다크 판타지’라고 하면 음울한 분위기의 세계관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작가 사이토 아유무는 여기서 작가들이 흔히 빠지는 실수를 교묘하게 피했다. ​ 다크 판타지를 쓰든 뭘 쓰든 일단 소설은 ‘이야기’다. 그러니까 ‘이야기로서의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소설의 기본이며, 이른바 ‘순수소설’이라는 소설의 사생아들이 사멸해가는 것은 이 기본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 다크 판타지를 쓰겠다는 많은 작가들은, 자기가 재미있게 .. 2020. 8. 3.
137번째 책 쇼핑 왼쪽부터 차례로, ​ 쿠로노 전기 1권, 후궁의 까마귀 1권, 이윽고 네가 된다 8권,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1권입니다. ​ 는 묵직한 전개와 더불어 여러 히로인들과의 에로틱한 내용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고, 은 이세계로 건너간 사람들이 아니라, 이세계 주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독특하게 풀어나가는 점으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 이 중 는 잠깐 훑어봤는데, 판매를 위해서 라는 부제를 붙였을 뿐, 섹스를 꽤 진지한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빈민가 매음굴에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성폭행 피해자이기도 한 불행한 과거를 가진 여주인공 레이라와, 이세계로 건너와 갖은 고생을 하며 한쪽 눈을 잃기까지 한 남주인공 쿠로노.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지, 그런 내용도 지나치..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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