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영토를 수복하고, 신강과 몽골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은 한국.
마침내 소련이 멸망하고 아시아를 냠냠할 생각에 부풀었습니다만... 이탈리아 이놈들이 왜...?!
"몽골과 신강은 로마의 영토."
"이의 없음!"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결국 대한민국은 이렇게 못생긴 판도를 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
"몽골, 신강을 통해 인도로 진출할 생각이었겠지만, 우리라고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
"나가!"
대한민국은 추축국을 탈퇴해버립니다.
중앙아시아로 들어오려 했던 추축국군은 그대로 한국의 영토에서 쫓겨났고, 신강과 몽골은 영국의 점령 하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대한민국의 핵 연구...
훗날 영국이나 일본에 대한 상륙전을 대비해, 수륙양용 장갑차 연구도 개시합니다.
군수공장의 부족함을 느껴 군수산업가를 고용,
핵 연구도 반응로 연구로 접어듭니다.
그 사이 '광복' 편제를 14보 4포로 변경하는 우리 대한민국.
전에는 포병 사단을 만들어봤는데... 안 쓰는 이유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너무 약하더군요.
음, 저것도 충분히 강합니다만, 독일을 상대하려면 대공포도 하나 섞어놓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핵폭탄 연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1946년 7월 26일.
마땅히 받아야할 영토를 되찾기 위한 한국인들의 투쟁, 한독전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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