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오브 아이언4] 광복절 기념 - 한국으로 세계정복!(11)

아랄해와 카스피해에 닿으며 중앙아시아를 장악한 대한민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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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7월에 시작된 전쟁은 어느새 1년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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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12월, 한국군은 세 개의 포위망을 더 만들며 독일군을 크게 밀어냈습니다.

 

 

 

 

 

 

하지만 슬슬 유럽 전체의 거대한 산업력과 맞붙는 데에 한계를 느끼던 대한민국은 전시 경제를 넘어선 총동원 체제를 확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48년 4월, 한국군의 사상자는 39만 명 정도였는데 반해, 독일군은 한국군에 당한 피해만 3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이미 독소전 및 서방 연합군과의 전쟁으로 큰 인력 소모를 겪은 독일군은 산업에 필수적인 인력까지 전장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으나, 이는 한국과의 산업 격차를 좁히는 결과만을 낳았습니다.

 

 

 

 

 

 

 

전쟁 발발 2년을 지난 1949년 1월, 한국군의 사상자는 72만 명이었으나, 독일군의 사상자는 전체 796만, 한국군에 입은 피해가 5백만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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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은 무모할 정도의 돌격을 감행, 한국군의 발을 묶어두는 한편으로, 바다사자 작전을 재실행, 끝내 영국 땅을 밟는 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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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영국 본토는 항복하기에 이르죠. 이제 연합군은 일본이 지휘합니다.

 

 

 

 

 

 

1949년 7월, 전쟁 3년에 접어들 때 한국군은 북부 시베리아에서 대규모로 독일군을 포위하는 한편으로 전선은 크게 밀어냈습니다.

 

 

 

 

 

 

그 시점에 완성된 기갑군단은 독일군을 돌파, 우랄 산맥 동쪽에서 대규모 포위를 성공시켰고, 독일군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우랄 산맥 서쪽에 거점을 마련하는 데 성공합니다.

 

 

 

 

 

 

독일군이 우랄 산맥을 돌파한 한국군 선봉대를 집중 공격하는 동안 한국군은 우랄 동편에서 또 하나의 포위망을 만들어냅니다.

 

 

 

 

 

 

이번에는 우랄산맥 남단, 스테를리타마크와 마그니토고르스크 사이에서 독일군을 대거 포위,

 

 

 

 

 

 

그리고 그보다 또 북쪽에서 독일군 포위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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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한국군은 1949년 12월 말, 우랄 산맥을 완전히 넘어서서 유럽으로의 첫발을 내디딥니다. 아시아의 유럽 침공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