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준비금을 지원받다

 

국가 공인 예술인이 되다

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죠. 이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창작준비금지원-디딤돌' 사업에 신청했는데, 드디어 그 결과가 나왔네요.

 

 

 

 

 

300만원이 딱. 입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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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2012년에 사서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노트북... 이 아니라 새로운 노트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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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각종 자료를 구매하는 데에도 부담을 덜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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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도 영 좋지 않고, 작품 수익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숨 돌리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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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지원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보고서 작성 일이 남아 있습니다만, 보고서 작성이야 뭐 생활고에 비하면 별 일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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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잘것 없는 소설가를 지원해주는 나라에 애국심이 솟아오르는 밤입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