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번째 책 쇼핑

대학 새내기 때 들었던 수업에서 필독서로 추천받았던 <카이에 소바주>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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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읽지 않다가, 소설가가 되고 나서야 절박함을 느껴 8월 22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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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에 읽었으면 좋았을 것을 14년이나 먼 길을 돌아오다니 저도 참 미련하고 게으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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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읽고 연재를 계속할 양분으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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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권, <신화,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까지 읽은 상태.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