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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맛집탐방

황금볶음밥

by 루모로마노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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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의 시작점은 한 고민이다.

"대체 왜 내가 황금볶음밥을 만들면 계란 비린내가 사라지지 않을까?"

계란을 밥알과 따로 볶아내고, 이후 간장을 사용해 계란간장볶음밥과는 달리(이 경우엔 잘 볶은 간장향이 다른 잡내를 잡아준다), 이 황금볶음밥은 밥알 그 자체에 금빛 옷을 두르고 볶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해답을 다음 영상에서 찾았다.

답은 바로 '맛술'!

아주 조금 맛술을 붓는 것이다.

그러면 살짝 식초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주면 계란 비린내도 싹 잡아준다.

...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다.

맛이 밍밍한 것이었다.

그래서 몇 번이고 영상을 돌려본 결과,

'맛소금'을 넣으라는 짧은 메시지를 놓친 걸 확인.

하지만 나는 맛소금이 없으니... 대신 유사품인 '쇠고기 다시다'를 활용했다.

내 생각인데 라면스프를 약간 써도 괜찮을 것 같다.(티스푼으로 1/2~1/3 스푼 정도 분량)

어쨌든 그리하여,

 

이와 같은 황금볶음밥 완성.

계란, 다시다, 맛술, 밥, 참기름만 있으면 완성되는 음식이라,

뭔가 반찬이 심심하거나 다른 걸 만들기 크게 귀찮을 때 아주 좋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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