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발레스로 가는 지름길 찾기

피시스 지역에서 내려오는 레우스 강(발원지는 자르딘의 칼리다 호수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서남쪽 아래 동굴에서 물이 나와서 남쪽으로 흐르거든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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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클레 지역으로 내려오다 랍파에서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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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흘러 코르를 지나 북쪽 바다로 나가는 수이투 강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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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흘러 에르케 폭포를 지나 메이즈 평원, 무유 사막, 카루 숲을 가로지르는 루트라 강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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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쿠르클레 지역으로 오긴 했습니다만, 왼쪽, 그러니까 루트라 강 우안을 따라 이어지는 평지로 어떻게 가볼 수 없을까 고민했습니다만, 길이 바로 막혀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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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 에르케 폭포가 있는 절벽을 기어 올라갈 방법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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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코르까지 가서, 판타이 늪지대와 헤르바 밀림을 가로지르는 수이투 강 사이에 지름길이 없을까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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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그저 절벽으로 막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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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쪽은 뗏목 컨텐츠가 있으니 그럴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라테르 고산지 서쪽에 있는 선착장에서 뗏목을 타고 내려가 봤습니다. 이렇게 오른쪽 키를 잡고 계속 배를 오른쪽으로 몰아주세요.

 

 

 

 

 

 

강가에서 홉고블린이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심지어 뛰어서 뗏목으로 올라오기도 하니까, 근, 원거리 무기 모두 적절히 장비하고 가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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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강줄기가 갈라지는 곳에서 계속 오른쪽으로 배를 몰아주세요. 안 그러면 코르 쪽으로 흘러갑니다.

 

 

 

 

 

 

자, 오른쪽, 루트라 강을 향해 내려갑니다.

 

 

 

 

 

 

내려가다보면 랍파 지역 선착장이 있지만 무시해주고 계속 내려가세요. 이번엔 왼쪽에 붙어서 말이죠.

 

 

 

 

 

 

그러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흔들리기 시작하는 뗏목.

 

 

 

 

 

 

앞에는 폭포가...!

 

 

 

 

 

 

어, 어쩌지...!

 

 

 

 

 

 

폭포에서 추락하며, 뗏목은 부서져버립니다.

 

 

 

 

 

 

운 좋게 강가에 떠밀려온 루모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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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는 기이한... 유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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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것이 몇몇 특수한 유물들을 구해서 열어야 진행되는, G7의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는 곳이죠.

 

 

 

 

 

 

여기 마나터널은 '훼손된' 곳이라 나가는 것만 가능합니다. 들어오려면 다시 뗏목을 타고 아까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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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여기서 남동쪽으로 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없나 살펴보았습니다만... 막혔더군요.

 

 

 

 

 

 

여하튼 저는 G7 열대의 강을 잘 클리어 해서 여기에 더 볼일은 없습니다.

 

 

 

 

 

 

하늘을 날면 이렇게 폭포 아래 세 유적을 구경할 수는 있습니다만, 착륙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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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켈라 항구에서 발레스로 가는 지름길은 없는 겁니다. 무조건 코르 마을을 통과해서 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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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