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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츠 오브 아이언

[하츠 오브 아이언4] 민주주의 대그리스

by 루모로마노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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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그리스 도전과제는 비잔티움 도전과제를 플레이하다 얼떨결에 달성했습니다만, 원래 정석적인 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EEE와의 협상

악랄한 아나톨리아 파시스트들은 그들의 악의적인 운동이 창시된 이래 스스로를 정부가 손댈 수 없도록 만들면서 혼돈의 씨앗을 뿌렸으나, 변화가 나타났다. 우리는 세기의 거래 제안을 들고 접촉했다. 터키를 패배시키긴다는 공통의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아나톨리아 파시스트들들에게 군대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우리 행정부의 많은 이들은 우리나라 악마들의 반정부 행동을 간단히 멈출 이 거래를 거부할 수 없었고,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EEE의 목표가 납득할만하며 심지어는 칭찬할만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감사하게도 거물 아리스토텔리스 오나시스가 우리에게 다른 행동 노선을 제안했다. 오나시스, 그 또한 아나톨리아에서 온 자는, 그의 유명세와 사업적 통찰력, 그리고 개인적 부를 활용한 반대측의 운동을 만들 것이며, 그 운동을 EEE의 지지기반을 약화시키는 데 쓸 것이다. 이 행동노선은 EEE의 분쇄를 보장해주진 않으나, 우리가 오나시스에게 요청한다면 그가 전속력으로 달려나갈 거라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

1. 과거의 유령은 우리에게 다시 나타나려고 돌아온 것은 아닐 것이다.

2. 파시스트 해충들과의 거래는 없다.>

비잔티움 루트는 여기서 1번을 골라서 EEE와 협력하는 것입니다만, 그렇게 해버리면 이라클리온 협약에서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프랑스와 영국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2번을 골라서 파시스트들과 절대 협력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라클리온 협약 때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프랑스와 영국만 부릅니다. 그러면

 

 

 

 

 

 

<영국과 프랑스가 이라클리온 협약에 참석하다

수도에 모인 관료들은 영국과 프랑스 모두 이라클리온 협약에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회담 준비는 이미 되어 있고, 협약은 수일 내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 대표단도 에게 해 연안에 있는 우리의 정당한 영토들을 보장받을지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북부와 남부 튀르키예에서 영향권을 분할할 것이다. 역사가 막 탄생하려고 하며, 그리스는 그 최심부가 될 것이다.

-그리스인의 손이 세계를 주조한다.>

이렇게 프랑스와 영국이 이라클리온 협약에 참여합니다.

 

 

 

 

 

 

<이라클리온 협약 - 쿠르디스탄에 대한 프랑스의 위임통치?

표결할 첫 번째 주제는 프랑스가 튀르키예의 항복을 받은 후 튀르키예령 쿠르디스탄을 위임통치하도록 할지에 관한 것이다. 참석한 많은 프랑스 관료들은 프랑스의 접근성을 생각할 때 완전히 논리적이고, 튀르키예령 쿠르디스탄에 지금 이미 뚜렷한 민족주의 감각을 생각할 때 완전히 합리적인 중재안를 제안했다. 비록 프랑스 제국이 이미 과하게 확장되었음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이 아이디에서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프랑스가 튀르키예에서 양보를 얻게 된다면, 그들은 튀르키예와 전쟁이 벌어졌을 시 그리스를 지원해야 한다는 협약에 구속된다. 만약 동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이라클리온 협약의 결과에 관계 없이 프랑스는 그리스가 전쟁을 시작했을 때 아무런 의무를 지지 않는다.

1. 우리는 아이(aye, 긍정)에 투표한다!

2. 우리는 네이(nay, 부정)에 투표한다!>

여기서 1번을 골라 프랑스인들에게 지지를 보내줍시다.

그러고보니 아이(aye)와 네이(nay)라는 표현을 저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도 봤는데요,

거기서도 아이와 네이로 표결을 하는데 네이를 연발하는 노래가 참 인상적이었죠. 헨리 지킬을 마구 압박하는 nay! nay! nay! nay! nay! nay!

 

 

 

 

 

 

<이라클리온 협약 - 프랑스가 위임통치권을 얻어내다!

참석한 대표단 중 다수가 튀르키예 국가를 쓰러뜨리고 난 후 프랑스가 쿠르디스탄 위임통치권을 얻도록 한다는 데 투표했다. 프랑스 관료들은 대표단의 현명한 수완을 칭찬했고, 그 지역에 행정부 설치 계획을 시작하라는 지시가 이미 프랑스 중앙 정부를 거쳐 하달되었다.

-찬성 다수로 가결되었습니다.>

자, 이렇게 되면 향후 그리스-튀르키예 전쟁 때 프랑스가 아군으로 참전합니다.

 

 

 

 

 

 

<이라클리온 협약 - 아르메니아의 영국 보호령?

이번에 표결에 부칠 주제는 튀크키예의 항복을 받았을 때, 튀르키예령 트라브존에 영국에게 아르메니아 보호령에 대한 권한을 줄 것인지 여부다. 튀르키예 국경 내에 아르메니아 국가를 해방시키는 이 주제는 근래의 불온한 사건을 생각하면 논쟁적이지만, 영국 대표단은 소비에트와의 접경 지역에 아르메니아 국가를 건립하는 것은 도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튀르키예에서 영국이 양보를 얻어내면, 그들은 터키와 전쟁이 시작됐을 때 그리스를 도와야 할 의무에 묶인다. 만약 동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이라클리온 협약의 결과에 관계 없이 영국은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그리스를 도와야할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는다.

1. 우리는 아이(aye, 긍정)에 투표한다!

2. 우리는 네이(nay, 부정)에 투표한다!>

내용을 읽다보면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돌려서 언급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때 트라브존에 탄생하는 아르메니아는 소련 내 아르메니아까지 코어가 뻗어 있는 나라입니다. 다시 말해, 게임 내에서 아르메니아의 코어가 가장 넓어지는 루트죠.

 

 

 

 

 

 

<이라클리온 협약 - 영국이 보호령을 얻다!

참석한 대표단 중 다수가 영국의 아르메니아 보호령을 주어 패배한 튀르키예의 껍질을 벗겨내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 영국 관료들은 대표단의 현명한 수완을 칭찬했고, 그 지역에 행정부 설치 계획을 시작하라는 지시가 이미 영국 중앙 정부를 거쳐 하달되었다.

-찬성 다수로 가결되었습니다.>

자, 영국에게서도 참전 약속을 받아냅니다.

 

 

 

 

 

 

<이라클리온 협약 - 메갈리 이데아

이번에 표결에 부칠 주제는 메갈리 이데아로, 보복주의자들이 오랫동안 고수해 온 대 그리스의 이상이며, 현 열강들에 의해 허락되어야 했다. 그리스의 민족 지도자 테미스토클리스 소풀리스는 이라클리온 협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회의실을 깜짝 방문하여 메갈리 이데아가 어떻게 냉소적인 토지 강탈 이상의 것을 상징하는지, 전 세계 그리스인들이 수세기에 걸쳐 공유해 온 신성한 꿈이 어떻게 현실화해야 하는지 열정적으로 연설했다.

이는 질문이 아닙니다 : 메갈리 이데아가 거부된다면 이라클리온 협약에서 이루어진 모든 양보와 약속들도 공허해집니다. 그리스의 민주주의와 온전성의 미래는 바로 오늘 여기 참석분들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1. 우리는 아이(aye, 긍정)에 투표한다!

2. 우리는 네이(nay, 부정)에 투표한다!>

마지막으로 두 나라의 이익을 보장해주었으니 우리의 이익을 얻어낼 때입니다.

 

 

 

 

 

 

<이라클리온 협약 - 메갈리 이데아가 재탄생하다!

참석한 대표단 중 다수가 그리스가 메갈리 이데아를 현실화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 튀르키예와의 전쟁에서 성공적인 최선이라는 데에 찬성표를 보냈다. 우리의 관료들은 황홀감에 휩싸였고, 테미스토클리스 소풀리스는 이미 국내에 이라클리온 협약이 성공적이었음을 알리는 연설을 했다. 물론, 참석자들의 닫힌 원 밖에 있는 누구도 이라클리온 협약이 진정 무엇에 관한 것인지 알지 못했지만, 우리 국민 중 많은 이들은 회담의 주제가 주로 메갈리 이데아의 현실화였을 것이라 추측했다.

우리는 이라클리온 협약에서 우리가 바라는 바를 모두 이끌어냈지만, 어려운 다음 단계가 다가오고 있었다...

-전쟁을 일으키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영국과 프랑스는 이익을 얻게 되었으니 입을 씻기가 곤란합니다.

 

 

 

 

 

 

<이라클리온 협약 소집 - 대성공!

이라클리온 협약이 공식적으로 끝났고, 완전한 성공이었다! 모든 참석자들은 영토 획득 보장을 가지고 떠났으며, 이는 그리스의 국경선이 철저히 확장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었다. 또한 우리는 세브르 조약의 적용을 받아 마땅한 터키에게 복수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 모두를 격려할 수 있다.>

전쟁 지지도 5%를 받습니다.

이라클리온 협약이 이렇게 성공하면, 우리는 비잔티움 루트가 아닌 길로 가게 됩니다.

 

 

 

 

 

 

<고르디아스의 매듭

고르디아스의 매듭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설 중 일부이다. 이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문제를 과감한 조치로 해결함을 의미하게 되었다. 우리의 불가능한 과업은 우리의 잃어버린 땅의 영유권을 재주장하는 것으로, 우리의 과감한 조치는 우리의 강력한 동맹들이 이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이 중점으로 전쟁 지지도 10%를 추가로 얻고, 튀르키예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프랑스가(영국이) 약속을 지키다

프랑스는(영국은) 맹세한 대로 튀르키예와의 전쟁에 참전했다. 우리는 함께 튀르키예 국가를 주저앉힐 것이다.

-우리는 질 수가 없다!>

튀르키예 전쟁이 선포되었는데... 흠, 루마니아가 대담하게 여기 휘말리는 것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군요.

 

 

 

 

 

 

남쪽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서쪽에서 그리스가 밀고 들어오니 튀르키예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을 관통해 아나톨리아로 밀고 들어오는 그리스.

 

 

 

 

 

 

앙카라가 함락되었으니 전쟁은 이미 끝난 셈입니다.

 

 

 

 

 

 

이후 펼쳐질 평화협상은 일단 이라클리온 협약 때 약속한 영토가 '기본'으로 확보된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튀르키예를 완전히 멸망시키진 못했지만 그리스는 그들을 내륙국으로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우리는 이라클리온 협약에서 한 약속 이행에 착수했다!

우리는 옛 튀르키에 국가를 산산조각 내고 승자 간의 전리품을 분배했다. 우리가 동맹과 우리 국민에 진 의무는 충족되었고, 그리스는 수세기 동안 얻고자 했던 진정한 위대함에 가까워졌다.

-이는 우리의 진실로 영광된 순간이다.>

자, 이제 디시전을 실행하는 일만 남았군요.

 

 

 

 

 

 

아리스토텔리스 오나시스를 함선 디자인에 배치합니다. 전에는 못봤지만 오늘은 이 양반을 총리로 만들어보고 싶군요.

 

 

 

 

 

<Nenikikaman(페이디피데스가 마라톤 전투의 승전보를 아테네에 전하며 외친 말.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이겼다! 그 모든 세월을 지나 베니젤로스는 정당성을 입증했다! 메갈리 이데아는 비관론자들, 우리의 운명을 가로막던 자들에게 승리했고, 우리는 이제 그리스의 새 시대 - 황금기의 가장자리에 서 있다!>

이 중점 문구는 비잔티움 루트 때는 바뀝니다. 비잔티움의 복수를 했다든가, 코스미디스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말이에요.

 

 

 

 

 

<메갈리 이데아 현실화

메갈리 이데아는 그리스인들의 최상의 꿈이다. 에피루스부터 스미르나까지, 그리스는 그 모두를 다시 한 번 회복하리라

-대 그리스를 형성한다>

루마니아에 상륙 준비를 하면서, 디시전을 실행해주시면,

 

 

 

 

 

 

<대 그리스 창설

유럽을 가로질러 온 참가자들이 이라클리온 협약에서 어떤 비밀스러운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던 전 세계의 관측자들은, 더는 궁금해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늘 테미스토클리스 소풀리스가 헬라스인들의 꿈인 대그리스가 마침내 현실화했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헬라스의 급격한 확장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들은 정치적 혼란과 깊이 뿌리내린 경제난을 왜 헬라스의 격변이 일어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이유로 들었지만, 최근 사건은 그들 모두가 틀렸음을 증명했다.

-우리의 꿈이 마침내 충족되었다!>

짜잔! 이렇게 색깔도 예쁘게 바뀌고 국호도 그리스에서 헬라스로 바뀝니다.

 

 

 

 

 

 

<아리스토텔리스 오나시스를 총리로 지명하다

아리스토텔리스 오나시스는 메갈리 이데아를 완수한다는 베니젤로스주의자들의 꿈을 현실화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사람이다. 스미르니에서 태어난 헬라스 시민으로서, 아마도 이 젊고 카리스마 있는 거물은 우리를 하나의 국가로 통일할 남자일 것이다.>

여기서 이벤트 진행 중에 그리스로 귀환하는 아리스토텔리스 오나시스를 총리로 임명해주면,

 

 

 

 

 

 

인상적인 젊은이가 권좌에 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 상륙작전은 성공적이어서, 루마니아는 멸망을 향해 나아갑니다.

 

 

 

 

 

 

결국 트란실바니아, 몰도바를 토해내고 연합국의 관리를 받게 된 루마니아.

 

 

 

 

 

 

이후 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프랑스는 순식간에 탈락하고, 그리스는 전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양분됩니다만, 그것 하나 해결 못한 독일은 독소전이라는 무모한 도전에 나서게 되고

 

 

 

 

 

 

결국 1942년에 빠른 연합국 상륙을 당하게 됩니다.

 

 

 

 

 

 

헬라스군도 반격하여 유고슬라비아의 영토를 되찾아주고,

프랑스는 파리를 수복하고, 네덜란드도 본토를 수복하고, 이탈리아는 로마를 뺴앗기고... 뭐 그렇게 되는 거죠.

 

 

 

 

 

 

프랑스 대부분이 회복되고 전선은 도저히 독일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독일이 먼저 멸망하고, 연합국이 이탈리아와 비시 프랑스, 헝가리의 숨통을 끊어놓으러 달려갑니다.

 

 

 

 

 

 

아쉽게도 승점이 낮아 영토를 더 확장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냉전 구도를 만들면서 유럽에서의 전쟁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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