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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기웃대면서 여러 선생님들의 지식을 조금씩 얻다가 그만 참지 못하고 질러버린 『역사비평』 139호 (2022년 여름)
어서 읽고 며칠 전에 나온 140호도 사서 읽어 볼 생각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엄청난 지식을 쌓진 못해도 흐름을 놓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아직 주식과 부동산의 역사 부분을 읽고 있는데, 토착왜구들이 단순히 작위나 포상금만 받은 게 아니라 일본 기업들과 손을 잡고 식민지 사업에 따르는 이익도 취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보이는 "가난은 정신병"이니 "가난은 죄"이니 하는 선동전략이 이때도 쓰였으며, 지금도 그 역사가 반복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선동에 넘어가 코인 같은 사기에 빠져든다는 사실은 우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올바르게 살진 못하더라도 험한 세상을 살아남는 데 역사 공부가 꼭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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