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한 주 원고를 탈고하면 집필 현황에 대한 글을 올리곤 했는데, 코로나나 기타 사정에 의해 루틴이 완전히 무너진 이후로는 이렇게 뜨문뜨문 올리니 참으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485화에서 <신진> 챕터가 끝나고,
486화부터 <인간성의 마지막 조각> 챕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제 확실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요.
아 참,
카카오페이지의 PC 웹페이지가 이렇게 개편되었습니다.
같이 보기 13만 5천이었던 게
조회수 44만 3천으로 바뀌었네요.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독자 여러분이 3~4화 정도를 봐주신다는 의미니... 제 소설 수익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 좀 알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작품을 다시 쓴다면 확실히 다르게 쓸 텐데, 더 흡입력 있는 도입부를 쓸 텐데, 후회가 많습니다.
또 독자님들이 기다무로 따라오시는 게 아니라 기다무가 안 되는 회차도 적극적으로 읽어주셨으면...(왜냐하면 기다무 열람 시에는 수익이 0가 되므로)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것 역시 제가 글을 빨리 쓰지 못하는 데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도 부족해서겠지요 ㅠ.ㅠ
하지만 이 역시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뭘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겠으니까요.
어쩌면 PC환경에서의 개선, 어플 환경 개선(이건 아직 시간이 걸리는 듯합니다)을 통해 독자분들 유입이 좀 더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마냥 조회수에 실망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 더 좋겠죠?
어쨌든 2년 넘게 이어온 제 첫 작품을 어서 완결짓고, 더 나은 작품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습니다.
저는 그럼 계속 498화 이후의 원고도 쓰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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