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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임페라토르 : 로마

[임페라토르:로마] 2018년 11월 12일 개발일지

by 루모로마노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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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녕입니다!

 오늘 저는, 다소 늦긴 했지만, 아나톨리아 및 에게 해 연안 지역에서의 시작시 상태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종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종교

 고대 세계에서의 종교는 우리의 다른 게임이 다룬 시기에서처럼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어요. 이를테면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에서의 종교개혁 시대나, 크루세이더 킹즈에서의 십자군 처럼 중요하지는 않았다는 거죠. 고대 세계에서 종교가 하찮은 것이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 시대는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만신전의 시대이면서 동시에 종교 습합주의가 일반적인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이를테면 포르투나 추종이나 세라피스 숭배처럼, 서로 다른 종교권을 초월하는 방식도 있었죠. 임페라토르에서는 각 국가, 인물, 팝이 게임 내 22개의 종교 중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이는 게임이 지닌 풍미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직접적인 게임 플레이 효과의 원천이 되기도 할 겁니다:

· 아마도 가장 중요한 건 당시의 국가와는 다른 종교의 팝들이 당신의 통치 아래에서는 행복해하지도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다는 걸 겁니다.

· 당신의 국가와 다른 종교의 캐릭터는 국가에 대한 최대 충성도가 낮을 겁니다.

· 자신과 같은 종교를 지닌 총독에게 지배받은 팝들은 행복해하고 더 생산적이 되겠지만, 외국 종교를 믿는 총독 통치 하의 팝들은 덜 행복해하고, 더 불안정해지기 쉬울 겁니다.

· 종교는 국가간 관계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아닙니다만, 어떤 나라가 다른 종교의 나라와 외교 관계를 맺을 때, 제언을 좀 덜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 또한 잘못된 종교를 지닌 캐릭터는 공화국의 공직에 선출되는 빈도가 낮을 겁니다.

 

 

 

 

 

 

 추가적으로 당신은 징조들을 보이기 위해, 신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기 위해, 그리고 안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종교 파워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종교적 열성을 일으킬 수도 있죠.

 각 국가는 징조를 보이기 위해 일정한 수치(현재는 200이 기본입니다)의 종교 파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징조의 힘과 기간은 아이디어, 정부 공무원, 이벤트, 법과 같은 많은 것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 로마> 때처럼 하나의 징조는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으로 직접적인 실패를 하지는 않습니다.

 징조들의 이름과 묘사는 당신의 종교와 문화에 따릅니다. 헬레닉 신앙을 따르는 그리스계 국가는 아레스, 아테나, 티케의 축복, 이라는 식으로 나옵니다만, 로마인들은 그 대신에 마르스, 미네르바, 포르투나라고 나옵니다. 이는 또한 신들에 관한 이벤트와 텍스트에 반영됩니다.(그리고 물론 활성화된 다양한 이벤트들에도 말이죠)

 

 팝의 종교는 종교 파워를 사용한 국가의 직접적 개입으로 바꿀 수도 있고, 종교 개종 총독 정책을 통해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은 일반적으로 종교를 바꾸지 않겠지만, 특별히 그들이 야망에 차 있고, 국가에 봉사하는 경력을 추구한다면 그들만의 이벤트를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또한 당신의 캐릭터들에게 종교를 바꾸라고 직접 요구할 수 있습니다만, 그들은 그다지 기뻐하지 않을 겁니다.

 인도에서의 불교는 아직은 젊고 전파 중인 종교입니다. 이는 이벤트를 통해 불교로 개종하는 캐릭터와 팝의 성향에 반영될 겁니다.

현재 게임 내 종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헬라스 : 그리스의 심장부에서 전파된 종교로, 올림피아 만신전은 많은 이들로부터 공경을 받습니다. 신들의 이름과 측면, 그리고 쳬계는 지역 별로 아주 폭이 넓습니다만, 제우스, 혹은 로마인들에게는 유피테르라 알려진 신은, 올림피아 만신전의 최고신으로 여겨집니다.

· 케메트 : 이집트 토착 종교의 역사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신교 신앙으로서의 특징을 드러내며, 라, 아툼, 세크메트와 다른 신들에 대한 숭배는 자연계의 근본적 측면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보여줍니다.

· 가나안 : 가나안 종교는 다신교적 방식으로 많은 신들과 그들의 측면을 숭배합니다. 바알은 하위 신들의 복잡한 체계 속에서 최고 신으로 여겨집니다. 이 신들은 종종 산이나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성지에서 숭배를 받았죠. 게임 시작 시 가나안 종교는 주로 페니키아와 카르타고 같은 페니키아인들의 식민지에서 볼수 있습니다.

· 잘목시스 : 잘목시스가 원래 선지자였는지 신이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키아인들과 게테인들은 그들 신적 존재로 숭배하며, 많은 기적적인 행위를 그의 것으로 돌렸습니다.

· 드루이드 : 드루이드들은 켈트인들 사이에서 뚜렷한 사회적 계급이었습니다. 종종 판사이자 입법자로서, 그들은 지역의 종교적 관습과 신념을 좌우했습니다. 드루이드 신앙은 게임 시작 시 주로 이베리아, 골, 브리튼 제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베리아 : 본질적으로 혼합 다신교인 이베리아 종교 관습은 조상 숭배 뿐만 아니라 동물의 혼에 대한 숭배도 포함합니다. 이베리아인들은 토착 신인 베타툰이나 아타이키나 뿐만 아니라, 헬라스와 페니키아의 다양한 신들도 숭배합니다.

· 유대교 : 동시대의 신앙들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유대교는 일신교입니다. 일련의 선지자들과 선생들에 이어 유대교의 성서인 토라는, 신과 이스라엘의 자손들 사이에 맺어진 언약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조로아스터 : 선지자 조로아스터는 창조신 아후라마즈다에 대한 일신론적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초기 인도-이란 다신교에서 진화하면서, '영원한 법', 혹은 선하고 올바른 행동을 옹호하는 다에나에 대한 큰 경외심을 보입니다.

· 모신(母神, Matrist) : 발트해 연안 부족과 그들의 종교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트해 연안의 어머니 여신 숭배 집단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록은 살아남았습니다.

· 북아프리카 : 고대 문화와 종교는 전통 이집트 신앙, 별 숭배, 조상 숭배의 용광로였습니다. 많은 거석들이 신들의 영예를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이것들은 여전히 남아 아프리카의 경관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 투이스트 : 고대 게르만 신인 티우스, 테이우스 혹은 투이스토는 현대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초기 이주부족들에게 숭배받았습니다. 게르만인들이 대체로 대지와 하늘, 그리고 모든 생물의 생명력을 숭배하면서 정령 종교를 믿었다는 많은 설 있습니다.

· 아라비아 : 아라비아의 종교는 그 지역과 인근 지역 및 거주지에서 신들, 측면들, 악마들이 혼합된 다신교로서 성립했습니다. 창조신 알라는 이 시기에는 몇몇 지역에서 만신전의 우두머리로 숭배받았을 지도 모릅니다.

· 의식주의 : 다양한 지역화된 신앙 및 민속 종교를 나타내는 의식주의는, 조상숭배, 정령신앙, 제물 봉헌을 옹호합니다.

· 불교 : 비교적 젊은 종교인 불교는 인도 북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종교는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부처의 삶을 따릅니다. 부처는 인도 전역에서 중도를 가르친, 금욕적 스승이었습니다.

· 힌두교 : 힌두교는 베다 시대를 거치며 발전했고, 우파니샤드의 성립에 따라 전파되어, 초기 고대에 인도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믿어졌습니다.

· 뵌 : 뵌교는 티베트 고원에서 기원한 민속 종교들의 집합입니다. 초기 다신교적 측면 뿐만 아니라, 조상 숭배 및 정령 숭배의 측면을 종종 드러냅니다.

· 칠신교 : 스키타이인들의 땅에서 기원한 이 범신론적 신앙은 일곱 주신을 숭배합니다. 이 주신들은 종종 그리스 만신전의 신들과 동일시됩니다. 켈트인들과 유사하게, 말을 희생제물로 바치거나 전차 장례식 같은 초기 다신교적 요소가 스키타이인들의 민속 종교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키벨레 : 프리기아식 키벨레 숭배는 선사 시대의 모신 숭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천년 동안 진화해오면서, 키벨레 숭배는 종종 신화적 존재와 영웅들과의 관계를 주장해왔으며, 우상 숭배를 통해 그들의 종교를 실천했습니다.

· 칼디 : 칼디 만신전은 수 세기 전 우라르트 문화에서 성장한 종교를 나타냅니다. 이 주요 다신교 신앙의 최고신은 칼디라 알려져 있습니다. 칼디는 전사의 신으로서 숭배받았습니다.

· 아르마즈 : 아르마즈 신의 지배를 받는 코카서스-이베리아 지역의 만신전은, 아마도 근처 아나톨리아 종교와 관련이 있을 겁니다.

· 칼데아 : 칼데아 만신전의 역사는 수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누, 엔키, 난나 같은 신들을 숭배하는, 칼데아 종교의 열성적 신자들은, 그들의 선택된 신들의 영예를 위해 인상적인 신전들을 지었습니다.

로마 건국 기원 450년/기원전 304년 아나톨리아

 

 

 

 

 

에게 해와 이오니아 해 연안

 기원전 304년, 아나톨리아의 부유한 지역 거의 전체가, 전에는 프리기아 총독이었던 안티고노스 제국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습니다. 수백 년 전 그리스인들이 정착했던 아나톨리아 해안 지역에는 거의 모든 면에서 그리스 세계의 필수적인 부분이 된, 많은 부유한 도시들이 자리했습다. 이 그리스 도시들에 대한 안티고노스의 정책은 상대적으로 자비롭고 자치를 보장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도시들에는 주둔병을 두지 않는 대신, 코이네 혹은 도시 연맹으로 조직되었습니다. 페르시아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이전에 이 지역에 존재했던 구 연맹 체제로 말이죠.

 근래 이 지역에서 안티고노스의 적은 카산드로스와 프톨레마이오스입니다. 에게 해의 많은 섬나라들이 오랜 기간 이들의 동맹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살라미스 해전에서 프톨레마이오스 함대가 격파되면서 그 결과 안티고노스 왕조의 거의 완전한 패권이 이 섬들에 미치게 됩니다. 로도스와 코스 섬이라는 두드러진 예외도 있었지만요.

 아나톨리아는 또한 옛 페르시아 왕의 길의 시작점입니다. 왕의 길은 여전히 시리아, 메소포티미아와 그 너머의 지역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시작 국가들:

· 아이올리아 : 아이올리아 연맹, 혹은 일리온 연맹의 도시들을 나타내는 공화국입니다. 아이올리아 도시들의 연맹은 수백 년 동안 결성과 해산을 반복했지만, 이번의 특별한 연맹은 자유 그리스 도시들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안티고노스 정책의 일환으로 결성되었습니다. 프리기아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이오니아 : 이오니아 연맹의 도시들을 나타내는 공화국입니다. 아이올리아처럼 이 연맹도 도시들이 안티고노스 왕조의 통제 하에 들어가면서 재결성되었습니다. 안티고노스 왕조의 대리인인, 키레네의 히파르코스가 이끕니다. 프리기아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밀레토스 : 아나톨리아 해안의 공화국입니다. 한때는 강력한 도시였으며, 흑해 연안에 정착한 많은 그리스 식민자들의 발원지였습니다. 밀레토스는 계승자들의 전쟁 초기에 안티고노스에 의해 해방되었고, 비교적 굳건한 자유를 만끽하기 시작했습니다. 밀레토는 독립 도시로 시작합니다.

· 코스 : 아마 지중해산 비단을 생산하는 몇 안되는 지역으로 가장 잘 알려졌을, 작은 섬 공화국입니다. 그리고 히포크라테스가 설립했다고 일컬어지는 의술학교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코스는 오랫동안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와 동맹이었으나, 살라미스 해전 이후 프톨레마이오스 군대가 모조리 퇴각하자 홀로 버티게 되었습니다. 기원전 304년, 코스는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문화의 중심지일 것입니다. 이곳은 프로사고라스와 같은 의학계 인물, 베로수스, 필리타스, 헤로다스 같은 시인과 학자들처럼 많은 흥미로운 캐릭터들의 고향입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결국 그들의 길을 찾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알렉산드리아로 향합니다. 코스는 시작 시에 이집트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네시오톤 연맹 : 네시오톤 연맹, 혹은 섬사람들의 연맹은, 에게 해의 많은 섬들을 조직화하려는 안티고노스 왕조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 주변부처럼 보이는 이 섬들은 지중해 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많은 상품들의 산지입니다. 유리, 비단, 대리석, 귀금속과 비귀금속 모두 이들 섬에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수도는 성스러운 도시 델로스입니다.

· 할리카르나소스 : 트리지나의 옛 식민지로, 에게 해의 할리카르나소스 항구는 독립된 도시로 남아 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최근 이 지역으로 원정하여 무력으로 정복하려 하였으나 데메트리오스 폴리오르케테스에 의해 격퇴되었습니다. 할리카르나소스는 프리기아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안드로스 : 에우보이아와 네시오톤 연맹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안드로스는 이집트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크니도스 : 카리아 연안의 작은 도시 국가입니다. 비록 근처의 코스만큼 유명하거나 영향력 있지는 않지만 의술학교로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크니도스는 프리기아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로도스 : 높은 평가를 받는 작업장, 조선소, 그리고 지중해에서 가장 견고한 요새로 유명한 섬 공화국입니다. 코스처럼 로도스 국가는 프톨레미아오스의 친구였으나, 살라미스 해전 이후 에게 해에서 이것은 현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 아닙니다. 로도스는 최근 안티고노소의 아들, 데메트리오스의 긴 공성전을 스스로 견대내야 하는 극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상당한 자원과 기술적 혁신을 동원했음에도, 데메트리오스는 도시를 차지하는데 실패했으며, 그 과정에서 폴리오르케테스, "공성하는 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로도스는 프롤레마이오스의 가까운 동맹일 뿐만 아니라, 상당한 생산의 중심지이자 우러러볼만한 해군력으로 일어설 것입니다. 로도스인들은 데메트리오스가 남기고 간 많은 공성 기계들을 사용해 그들의 승리를 형상화한 거상을 지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훗날 이 거상은 고대 세계의 경이 중 하나로 일컬어지게 됩니다. 로도스는 독립 국가로 시작하며, 최근의 공성전을 기념하는 거상을 건설하는 디시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부 아나톨리아 : 헬레스폰트, 프리기아 & 파플라고니아

 중앙 아나톨리아는 계승자들의 전쟁에서 많은 전투를 치르면서, 이제 안티고노스 왕조의 통제 하에 확실히 들어왔습니다. 북서부 연안은 작은 국가들의 고향으로서, 이들은 자치권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안티고노스 왕조의 정책은 그리스 도시들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으로, 아스타코스, 키오스, 칼케돈, 그리고 비잔티움 같은 도시들은 거대한 프리기아 국가의 보호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이 지역 왕조들, 이를테면 비티니아의 지포이테스, 헤라클레아 폰티카의 디오니시오스, 혹은 리시마코스 같은 트리키아 대국의 시도조차도 좌절시켰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게임에서 안티고노스 국가, 프리기아가 실패한다면, 이들 작은 도시들의 나날도 오래 가지 않을 것입니다.

시작 국가들:

· 프리기아 : "외눈" 안티고노스 모노프탈무스와, "공성하는 자" 데메트리오스 폴리오르케테스의 나라입니다. 프리기아는 여러 면에서 이 시대의 계승자 왕국 중 가장 성공적인 나라였습니다. 안티고노스 자신이 상당한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계승자들의 군대를 계속해서 격퇴시켰고, 그 누구보다도 알렉산드로스의 제곡을 재건하는 데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기원전 304년, 안티고노스 국가는 헬레니즘 세계의 모든 강국을 적으로 두고 있어나, 여전히 지중해의 많은 그리스 도시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쟁자와 달리 안티고노스는 그리스 도시들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들을 지키겠다고 수비대를 남기시도 않습니다. 안티고노스 왕조의 정책은, 데메트리오스가 최근 마케도니아 군대의 주둔병이 물러간 이후 주둔병을 없애버리면서, 안티고노스 왕조의 군대가 그리스에 유익하다고 입증되었습니다. 우리의 시작 시점에 프리기아는 아나톨리아 전역과 그리스 일부 지역에 많은 수의 속국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또한 다른 큰 계승자 제국들, 이를테면 마케도니아, 트라키아, 이집트, 셀레우코스 제국의 미움을 사고 있습니다.

· 비티니아 : 흑해와 보스포루스에 걸친 작은 왕국으로, 지역 군주인 지포이테스의 통치를 받습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사망 이후 독립한 비티니아는, 트라키아의 리시마코스와 프리기아의 안티고노스로부터 스스로를 성공적으로 방어했습니다. 기원전 304년에, 비티니아는 더 강력한 이웃의 개입으로 인해, 근처 도시 국가인 켈케돈과 아스타코스를 병합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습니다. 이들 큰 국가들이 산만해지면, 지포이테스는 다시 시도할 듯합니다.

· 헤라클레아 폰티카 : 아마스트리스의 통치를 받는, 흑해 연안의 작은 왕국입니다. 아마스트리스는 참주 디오니시오스의 미망인이자, 디아도코이 크라테로스의 전처이자, 페르시아 황제 다리우스 3세의 조카입니다. 헤라클레이는 적이 많은 작은 왕국으로, 매우 적극적인 해오 정책, 국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디아도코이들처럼, 아마스트리스는 그녀의 이름을 딴 새로운 수도, 아마스트리스를 건립했고, 주변 도시의 인구를 이곳으로 이주시켰습니다. 헤라클레아 폰티카는 동맹이 없는 중립 왕국으로 시작합니다.

· 파플라고니아 : 북서부 아나톨리아에서 디아도코이 전쟁의 주 무대가 옮겨간 뒤, 이 지역의 일반적인 권위의 부재를 나타내는 부족 왕국입니다. 동맹 없는 중립으로 시작합니다.

· 키오스 : 프리기아의 속국인, 보스포루스 근처의 작은 왕국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나라를 통치자인 미트리다테스 덕분에 알고 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의 폰토스 태수의 후예입니다. 키오스는 명목상으로는 안티고노스 왕조의 신하국입니다. 미트리다테스와 안티고노스는 서로를 믿지 않았으나, 그 아들들은 자라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안티고노스는 미트리다테스에게 쳐들어가 그를 처형했지만, 역시 미트리다테스라는 이름을 가진 그 아들은 탈출하여 결국 폰토스에 새 왕국을 건설합니다. 키오스는 프리기아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키지코스 : 마르마라 해로 통하는 두 입구 사이에 놓인 작은 금권정치 공화국입니다. 키지코스는 프리기아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비잔티온 : 보스포루스 서쪽의 작은 도시 국가입니다. 이 위치는 비잔티온이 흑해를 드나드는 선박들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비잔티온은 디아도코이 리시마코스 통치 하의 트라키아, 즉 훨씬 강한 이웃 왕국으로부터 끝없는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계속 독립을 주장할 수 있었고, 공물에 대한 협박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 칼케돈 : 보스포루스 동편에 있는, 아주 오래되고 영향력있는 공화국입니다. 이후 비잔티온이 들어설 입지를 무시한 설립자들 때문에 "장님의 도시"라 불릴 지도 모릅니다. 비잔티온과는 종종 동맹을 맺곤 했습니다. 칼케돈은 이웃 왕국인 비티니아와 그 야심찬 왕 지포이테스의 위협을 계속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안티고노스 왕조의 군대 덕분에 여러 번 구원을 받았습니다. 시작 시점에서 칼케돈은 동맹 없이 독립된 상태로 시작합니다.

카파도키아, 폰토스 & 흑해 연안

아나톨리아 지역은 디아도코이 전쟁이 전개된 많은 전장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로스의 장군들 중 많은 이들이 여기서 흥망성쇠를 겪었죠. 이러한 수십 년 간의 전쟁은 그리스 계승자들로부터 폰토스나 아르메니아 같은 주변 지역이 거의 완전히 벗어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종종 자치를 누리던 카파도키아는 최근 몇몇 전쟁들의 중심지였으며, 최근에는 안티고노스 왕조의 태수인 아민타스의 통제 하에 있습니다.

시작 국가들 :

· 폰토스 : 북부 폰토스 지역 왕조들을 나타내는 부족 왕국입니다. 플라고니아처럼 폰토스도 디아도코이 전쟁에서 꽤 오랜 기간 동안 중요한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전 페르시아의 폰토스 태수이자, 지금은 키오스의 왕이, 우리의 시작 시점인 기원전 305년으로부터 머지 않은 해에 돌아와 미트리다테스 왕조의 폰토스 왕국을 세우게 됩니다.

· 카파도키아 : 태수 아민타스 통치 하의 봉건 왕국으로, 아나톨리아 중앙부에 위치합니다. 통치자들은 마케도니아인이지만, 카파도키아는 그리스인 인구가 거의 없는, 분명한 아나톨리아의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지역의 전 페르시아 태수는 이웃 왕국인 아르메니아의 궁정에 남아 있으며, 아민타스를 퇴위시키고 이 지역으로 귀환하는 것만을 원합니다. 기원전 304년 카파도키아는 프리기아 산하의 태수령입니다.

· 트라페주스 : 과두정치체의 독립 공화국으로 븍해 연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쪽은 콜키스 부족의 남부 지역과 잇닿았으며, 서쪽은 폰토스의 그리스계 해안 지역입니다. 이곳은 폰토스 해안 전역, 동부 아나콜리카, 코카서스의 그리스계 무역상들을 위한 주요 수출입항입니다.

· 시노페 : 파플라고니아인 참주 스키드로테미스의 통치를 받는, 그리스-폰토스 독립 도시 국가입니다. 파플라고니아 및 폰토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수백 년 전 그리스인 정착민들에 의해 건설된 시노페는, 해상 무역을 통해 살아가며, 보스포루스의 도시 국가 비잔티온과 좋은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가장 오래된 그리스-폰트스 도시로서, 시노페는 폰토스 해안을 따라 형성된 다른 그리스계 도시들을 건설한 많은 식민자들의 발원지였습니다. 시노페는 독립 전제 왕국으로 시작합니다.

· 아미소스 : 폰토스 해안의, 독립된 그리스계 금권정치 공화국입니다. 아미소스는 시노페만큼 부유하고 영향력있지 않지만, 강소 상인 국가입니다. 아미소스는 독립된 상태로 동맹 없이 게임을 시작합니다.

· 케라우소스 : 폰토스 해안의 작은 도시국가입니다. 시노페의 식민지로 설립되었습니다. 케라우소스는 시노페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 코티오라 : 폰토스 해안의 작은 도시국가입니다. 시노페의 식민지로 설립되었습니다. 코티오라는 시노페의 속국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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