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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도전과제(195)-스스로 황제된 자(5)

by 루모로마노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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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제 : L'Eglise, c'est Moi!

달성조건 : As an Emperor, grab the crown out of the Pope's hands and crown yourself.(황제로, 교종의 손에서 제관을 빼앗아 쥐고, 스스로 머리에 씌우라)

 

자, 이번엔 잠깐 카톨릭으로 개종하고(개종 전에 세이브 파일을 미리 빼둡시다. 아니면 뭐... 이대로 신성 제국을 만들어도 상관없어요. 취향대로 합시다)

로마 교종에게는 로마 남작령을 쥐어줍시다.

 

 

 

 

 

<대관식

내가 이탈리아의 바실레우스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날이 마치내 왔다. 이를 위해, 나는 카톨릭 교회의 지원을 필요로하겠지만, 교회의 권위 있는 인물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도, 값싸지도 않다.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 나는 내게 관을 씌워 줄 사제를 찾아야 한다.

1. 오직 교종만이 나에게 관을 씌울 자격이 있다!

2. 어쩌면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닌지도...>

일단 여기서 1번을 골라줍시다.

 

 

 

 

 

<이탈리아의 바실레우스 발렌티노여,

당신 통치의 신성한 권리를 인정할 수 있게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교회에 해야만 하는 기부를 가능한 빨리 해주신다면 말입니다.

진심을 담아,

교종 하드리아누스.

1. 아주 좋아.

2. 너무 비싸다.>

여기서 1번을 골라줍시다. 교종이 뭐 전쟁을 치르라거나 하는 요구를 안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대관식에 참석할 카톨릭 성직자들을 선별해냈으니, 이제 나는 반드시 행사에 들어갈 비용을 얼마다 들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1. 사치스러운 의식이 될 것이다.

2. 위엄있는 의식이 될 것이다.

3. 사적인 의식을 치르고 싶다.>

여기서도 1번을 골라서 최대한 돈을 써 줍시다.

 

 

 

 

 

<바실레우스 발렌티노의 대관식

나는 교종 하드리아누스 앞에 봉신들의 주인으로서 무릎을 꿇었다. 봉신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완전히 침묵을 지켰다. 교종은 나를 축복하고 제관을 내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나를 신의 은총을 받는 이탈리아의 바실레우스로 선언했다.

1. 아니, 나는 관을 스스로 쓸 것이다!

2. 나는 마침내, 진정한 바실레우스다.>

여기서 1번을 골라줘야 하는데,

이 1번 선택지가 뜨는 데에는 야망 + 광기 트레잇이나, 야망+제국행정법 등 여러가지 루트가 있습니다만, 지난 번에 해보니 다 실패해서...

또 다른 길인 루시퍼 교 신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대관식에서의 추문

교종은 내가 대관식 중에 제관으로 다가와, 손에서 금관을 낚아채자 당황스러워 했다. 우리 주변의 귀족 무리 대부분이 놀랐다. 나는 오늘부터 옛 로마 황제들이 그래왔듯이, 교종청은 더 이상 제국의 어좌에 어떠한 침도 지니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 나는 내 손으로 바실레우스가 되었다!>

위신은 상당히 많이 얻지만, 동시에 신앙을 상당히 잃어버리며, 파문까지 당합니다.

 

 

 

 

 

그래도 우측 하단에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뜨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레잇에도 '스스로 관을 쓴'이 뜨는군요. 봉신들은 대체적으로 좋아하고, 위신도 매달 보너스를 얻지만, 교회에서는 싫어하고, 신앙에서는 손해를 봐야 합니다.

 

 

 

 

 

뭐 이쯤 해두고 다시 정교회로 돌아옵시다.

 

 

 

 

 

어쨌든 이렇게 L'Eglise, c'est Moi! 도전과제도 달성합니다.

 

 

 

 

 

이 도전과제는 1.2%만이 달성했군요.

이렇게 해서 153번째 도전과제를 달성했습니다. 다음 도전과제는... 악마의 아이로 루시퍼 교단 수장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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