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배우 덕후인 여자친구 덕분에,
1월 21일 토요일 뮤지컬 물랑루즈! 를 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집에 와서 찍은 것)
사진 위는 표고, 아래는 설날이라고 특별히 나눠준
배우님들의 새해 인사입니다!
뒷면은 이렇게.
여하튼 아침 11시 반~ 정오 사이에 블루스퀘어에 도착한 저희는 아직 사람이 별로 없는 틈을 타
이렇게 사진을 찍고 돌아다녔습니다.
사진을 찍은 뒤에는 전에 말씀드렸던대로 빠레뜨한남 본점에 가서 점심을 먹고
블루스퀘어 1층에 있는 솔로스 키친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스파클링 다이아몬드라는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각종 특전을 주더군요.
저 컵도 꽤 잘 만들어져서 지금 저는 닥터 페퍼를 넣고 작업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특전도 특전이지만 안에 든 음료수 색깔이 정말 예쁘지 않습니까?
이건 여자친구 쪽에서 찍은 사진.
공연 시작 전에는 이렇게 화려한 무대를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본 뮤지컬 무대(몽테크리스토,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등) 중 가장 화려했던 것 같아요.
물론 공연도... 무척 훌륭합니다!
인터미션까지는 좋긴 한데 살짝 갸우뚱거리면서 봤다면, 인터 미션 이후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였어요 ㅠ.ㅠ 홍광호, 아이비 두 분 배우님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 분들의 연기가 빛나는 무대였습니다.
스포일러는 할 수 없으니... 그, 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보시길!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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