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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츠 오브 아이언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17)-메뚜기는 무겁게 짓누른다(3)

by 루모로마노 201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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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백업해 두었던 '미국을 치기 전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이렇게 스페인을 우선적으로 공략한 후, 독일 합병 계획을 세웁니다. 이탈리아 쪽에는 요새를 배치해 두고 독일을 우선 합병하는 쪽으로 게임을 풀어나가 봅시다.

 

 

 

 독소전 발발 후 독일이 어느 정도 소련 영토 내로 진격했을 때, 그 뒤통수를 치고 베를린까지 죽 달려서 독일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41년 9월이지요. 이렇게 뒤를 기습하면 독일-영국간 국경은 사실상 비어있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그리고 주력이 소련군에게 묶여 있어서 손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제 발칸반도 추축국과 이탈리아를 정리해줍시다.

 

 

 

 

 일본은 영국과 전쟁에 돌입하면 독소전에 가담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탈리아까지 정복하면 먼저 유럽 내에서 평화조약이 체결됩니다. 소련과 대충 유럽을 양분한 상태에서, 이제 일본을 쳐야 하는데... 그 사이를 소련이 가로막고 있네요.

 

 

 

 

 소련이 아프리카에 알박기를 한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그리스에 괴뢰국을 세워 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서 영국은 소련을 치기로 합니다.

 

 

 

 

 어느 정도 밀어냈다 싶으면 진격을 중단하고 멈춰서 일부러 소련군의 공세를 받아줍니다. 소련군은 인력만 믿고 계속해서 영국군에 돌격을 감행하지만, 희생자만 쌓일 뿐이지요.

 

 

 

 

 소련의 공세가 멈추면 다시 공격을 재개해서 소련 영내로 더욱 깊숙하게 들어가줍니다.

 

 

 

 

 영국군 전사자가 8만 8천명 나오는 동안 소련군 전사자가 523만 명에 달하는 놀라운 교환비를 보여줍니다.

 

 

 

 

 모스크바까지 진격하자,

 

 

 

 

 소련은 항복해버립니다. 아무래도 독소전에서 3백만 정도 갈려나간 인력 때문에 빠르게 항복을 한 것 같아요. 몽골과 위구르는 피해를 입지 않았기에 평화협정에서 제외되어, 저런 판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서둘러 만주 국경으로 병력을 이동시켜, 일본과의 전쟁을 이어나가도록 합시다. 아, 물론 다른 영국 괴뢰국들은 절대 전쟁에 불러선 안됩니다! 합병도 하지 마시고요. 왜냐하면 전선의 모양이 복잡해지면서 신경쓸 부분이 늘어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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