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닭볶음탕 (홍대맛집)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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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날씨가 들쭉날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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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푹푹 찌는 날씨에 카페에 들어갔다가, 카페를 나올 때는 폭우가 쏟아져서 신발까지 다 젖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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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도 오고 습하고... 힘든 날에는 닭도리탕(도리가 일본어라는 설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이지 않은가... 해서 찾아갔다.

 

 

 

어찌어찌 폭우를 뚫고 찾아가서 주문하니, 이렇게 귀여운 닭도리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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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튀겨 둥지를 만들고, 메추리알(?)과 달걀로 병아리와 닭을 만든 귀여운 조형물이 올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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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았다. 특히 국물에 들깨 가루를 많이 써서 고소한 맛이 나는 게 이 가게의 특색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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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시간 나서 또 칼칼한 거 먹고 싶다면 또 가보고 싶은 곳이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