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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조조의 죽음 - 유비가 황제로 즉위하려면 (2) (삼국지13)

by 루모로마노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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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조조의 죽음' 또는 '조조 승천'이라 불리는 이 DLC 이벤트를 본편에 적용시키면,

220년 1월에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이 이벤트는 '요시카와'라는 이름이 붙었듯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지라,

내용이 되게 깁니다.

대략 세 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손권, 조조에게 칭제를 권유' 라 할 수 있겠고

둘째는 '세 마리 말이 하나의 구유에서'

셋째는 '조조의 악몽'이 되겠습니다.

그 긴 내용을 하나의 포스트에 전부 담을 수가 없어서(사진파일 첨부 제한)

파트별로 나누어 연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조는 병상에 누워 있었다. 나이 탓도 있겠으나 병세도 중하여, 낙양의 궁중은 추위와 우려 속에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다.

-겨울이 오자, 병세가 한층 위독해져 갔으나 12월에 접어들자, 조조의 용태는 다시금 나아지기 시작했다.

 

 

 

 

 

 

 

-오나라의 손권이 보낸, 병문안의 사절이 입국했다. 서간 속에 오나라는 스스로 신하 손권이라 적고,

"위에서 촉을 친다시면 신의 군대는 언제든 양천에 쳐들어가 대왕의 일익이 되어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라며, 아첨을 늘어놓았다.

조조는 와병 중임에도 이를 비웃으며,

 

 

 

 

 

 

"새파란 애송이 손권이, 우리를 이용해 어부지리를 노리려 하는구나."

하고 말했다.

 

 

 

 

 

 

-노룡이 드디어 연못에서 나오려는 기색을 보이자 한조의 신하와 그의 시중, 상서 중 일부 책동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가을에 조조를 대위황제의 자리에 올려, 있으나 마나 한 한조를 하고,

 

 

 

 

 

 

-자신들도 함께 영요를 누리고자 하는 움직임이 은밀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조조는

"나는 단지 주나라의 문왕으로 족하다."

 

 

 

 

 

 

-라고 말할 뿐, 자신이 제위에 오르고자 하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있어 말 외의 뜻을 살피자면 나의 아들을 즉위하게 하고, 자신은 역조의 태조로서 숭상되면 만족한다라는 뜻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었다.

*다음 편에서 '조조 승천 - 세 마리 말'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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