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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초패왕 항우의 부활 - 2 (삼국지13)

by 루모로마노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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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하북 거의 대부분을 정복한 항우.

마지막으로 요동(낙랑군이 안 나오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지도에서 요동이 요서에 색칠이 되어 있는 건 대체 무슨...;)의 유우 세력을 치러 갑니다.

 

 

 

 

 

 

아무리 관우라고 해도 운제를 타고 성벽을 넘는 항우를 막을 순 없었나봅니다.

 

 

 

 

 

결국 포위당한 채 처절하게 섬멸당하는 관우.

 

 

 

 

 

 

200년 6월, 한실삼분전의 세 황제 중 하나인 유우가 멸망했습니다.

 

 

 

 

 

 

이제 남쪽과 서쪽을 노리는 항우.

 

 

 

 

 

 

하지만 그 전에, 전생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었던 우희와 결혼을 올려야겠죠.

 

 

 

 

 

 

그간 하북 평정이다 뭐다, 부활한 이후 생존에 급급해서 미뤄왔던 결혼입니다만, 이번에 확실히 전생에 못다한 사랑을 계속해보려 합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을 믿고 운명을 맡겨줄 수 있겠냐는 항적.

 

 

 

 

 

 

그리고 전생에서도 금생에서도 사랑은 항적 뿐인 우희.

 

 

 

 

 

 

그렇게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부부가 됩니다!

 

 

 

 

 

 

항우와 우희, 이번 생에는 행복해지길...

 

 

 

 

 

 

항적은 만부부당의 위명을 찍습니다.

 

 

 

 

 

 

슬슬 서북지역을 평정해가는 항우.

 

 

 

 

 

게임 내에서는 엄청 서북방 변두리로 그려지지만, 실제로 지리를 고증해보면 게임 내에 나오는 지역들은 서북방의 '동남쪽 끄트머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토탈워 삼국> 쪽이 이게 고증이 잘 된 편...

여하튼 202년, 항우의 나이 34세.

홍농, 장안, 안정, 금성, 무위를 평정하고

 

 

 

 

 

203년(35세)에는 천수까지 평정한 후 동남쪽, 원술의 중나라를 향해 시선을 돌립니다.

양면전선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중나라와는 정전협정을 맺곤 했는데 그 기간도 다 끝나가니까요.

 

 

 

 

 

 

여남, 소패를 평정하고

 

 

 

 

 

 

204년(36세)에는 소패로 천도합니다.

<토탈워 삼국>처럼 팽성이 대도시면 좋겠지만 여기서 팽성은 그냥 서주에 딸려 있는 거점 중 하나에 불과하니... 그나마 가까운 소패를 수도로 삼아 서초패왕의 천하평정 대계를 세워봅시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작품소개: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단행본 내 작가님이 직접 작업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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