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라트로 재시작. 이번에는 일단 유교를 텡그리 혼교로 만들어 봅시다.

명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수도 베이징을 점령하는 한편으로, 다른 나라들이 간섭하지 못하게 명나라 서쪽 국경 지대를 먹도록 합시다.
이번 판에는 천명을 빼앗고 천자제국이 되는 방식으로 해보겠습니다.
이게 게임 시작 4년 후인 1448년의 일입니다.

게임 시작 후 10년째인 1454년, 명나라의 천명이 터져버리고, 오이라트는 각지를 휩쓸며 이렇게 변방 지역 위주로 땅을 점령해줍시다.

바로 그 해에 이렇게 명나라의 서남쪽 국경까지 먹어줍니다. 동쪽으로는 요서-요동을 확보해서 다른 나라들이 또 저의 명나라를 공격하지 못하게 해주죠.
이른바 가두리 양식을 해주는 겁니다.
그러고보니 진(晉)나라가 독립했네요. 이 나라도 없애줍시다.

시작 14년째인 1458년, 봉건제가 이미 도입되어 있는 중국 땅을 주로 편입해써 봉건제를 수용합니다.

시작 17년째인 1461년, 명나라 남쪽에서 일어났던 반란 왕국들은 다 제가 먹었습니다.

아니 대만에 정씨 왕국이 들어섰군요?

시작 21년째인 1465년, 오이라트는 정씨 왕국에 원정을 가서 멸망시키고,

시작 24년째인 1468년, 다시 명나라와 전쟁하여 요동 반도를 비롯한 황해 일대의 땅을 전부 먹어줍니다.
이로써 완벽한 명나라 가두리 양식이 탄생했습니다!

시작 31년째인 1475년, 몽골을 병합하고,

같은 해에 몽마오를 병합해 중국의 서남쪽 국경을 완성시킵니다.

시작 33년인 1477년. 오이라트는 호르친을 정복하여 몽골 제(諸) 민족을 통일합니다.

그리고 차가타이와 전쟁을 벌여서, 티베트 일대에서 차가타이의 영향력을 엄청나게 줄여버립니다.
카라델(Kara Del)과 캄(Kham)이 독립한 게 보이실 거예요.

바로 저의 속국(조공국 아님)이기 때문이죠.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사마의의 후손들과 중원 천하를 찢어버릴 흉노의 조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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