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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카롤루스 대황제 폐하의 동서로마 통일 프로젝트!(0)

by 루모로마노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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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보여드린 중세 초기 동서 로마 통일 프로젝트는, 중요한 지점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샤를마뉴로 그럴싸한 서유럽 통일을 달성해 두면서, 동시에 동로마 클레임을 얻어와야 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통일 직후의 불만 수습 과정입니다. 이는 지난 편에서 보여드렸으니 이번에는 샤를마뉴의 초반 기틀 다지기를 보여드리지요.


 일단 시작 직후에 동로마 공주 한 명과 약혼을 합니다. 이 공주와 약혼을 하지 않으면 콘스탄티노스 5세는 공주를 유목민과 약혼 시켜버리니 주의합시다.


 데시데리타 이벤트가 중간에 뜨긴 하는데 무시하고 결혼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벤트는 이후 이혼하면서 신앙이나 깎아먹을 뿐, 샤를마뉴의 역사적 정복 활동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773년, 성인이 된 비잔티움 공주와 결혼합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카를로만이 죽어 프랑키아가 다시 통일되었는데, 여기서도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카를로만의 아들놈이지요.


 이 조카놈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병으로 죽으면 샤를이 아무런 클레임을 못 얻습니다.


 그리고 살아있으면 아스투리아스, 롬바르디아, 바이에른, 셋 중 하나로 도망을 치는데, 그 도망치는 장소에 따라 왕국급 클레임을 얻습니다.


 어머니가 카를로만을 암살하러 떠날 때 세이브를 해 두시고, 아이가 롬바르디아로 도망갈 수 있도록 합시다.




 비잔티움 공주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조부모 이름 중에서 고르도록 합시다. 이 아이가 바로 콘스탄티노스 6세가 될 인물입니다.




 프랑키아 제국을 세운 상태에서, 샤를의 사촌동생인 그리포와 카를 형제의 클레임을 이용해 바이에른 왕위를 먹어줍시다.


 일족이면서, 앞으로 확보할 작위의 등급이 내 하위 등급이라면, 작위를 나누어주지 않아도 우리의 봉신이 됩니다.


 이후 롬바르디아 클레임을 이용해 이탈리아로 진출하고, 대립교황을 세워 교황령까지 먹어버립니다.


 교황의 클레임 날조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있는 영토를 뜯어내고 천도, 거기서 그리스 문화로 바꾸어줍니다.


 물론 그 이전까지 자식들 교육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그리스인을 직접 초빙해오든지 아니면 '유산' 포커스를 맞추고 아내에게 자식들 교육을 시키든지 해야 합니다.




 그리스 문화로 바꾸고, 다시 파리로 천도합니다. 역사적 수도니까 가능해요.


 여기까지 계승법을 절대 바꾸면 안됩니다. 네크로노미콘으로 문화 포인트 받아서 율법주의 3레벨 찍고, 장자계승제로 바꿀 거니까요.




 바이에른 쪽 영토를 좀 확보해서 게르마니아 제국을 세우고, 그걸 메인 작위로 만든 뒤, 신성 로마 제국을 만들면 멋진 쌍두 독수리 문장의 신성 로마 제국이 나타납니다.


 이 이후의 전개는 1~3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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