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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2] 카롤루스 대황제 폐하의 동서로마 통일 프로젝트!(2)

by 루모로마노 201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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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7년, 아내 안토우사 공주를 동로마 황위에 올립니다.




 807년쯤 암살해버립니다. 이 여자가 엄청난 폭군 기질을 드러내며 동방 제국을 엉망 진창으로 만들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네크로노미콘 덕분에 수도 파리에서 율법주의 3레벨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샤를마뉴 1대만에 장자계승이 가능해진 신성 로마 제국은, 카롤링거 왕조와 이사우리아 왕조의 결실, 콘스탄티노스 6세를 후계자로 두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신성 로마 제국의 샤를마뉴로 플레이 중에 콘스탄티노스 6세가 황위를 계승하게 하면, 동로마의 법이 서로마 기준을 바뀌어버립니다; 즉, 제국행정법이고 뭐고 다 내려가 버리지요.


 따라서 일단 저장을 하고, 다시 로드할 때는 동로마 제국의 황제로 플레이하면서 샤를마뉴의 죽음을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서도 또 하나 주의사항.


 신성 로마 제국을 비롯, 이탈리아, 중프랑크, 작센 등의 왕위를 모두 장자 계승으로 바꾸어서, 샤를마뉴를 AI에 맡겨버리면 이를 모조리 파괴해버립니다. 따라서 동로마의 콘스탄티노스 6세가 서로마 황위를 계승했을 때 봉신한계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됩니다.


 그러니 왕 작위를 모조리 분봉한 상태에서 세이브-콘스탄티노스 6세로 로드할 수 있도록 합시다.




 콘스탄티노스 6세의 아들 발레리오스가 황위를 계승한 841년의 상황.


 보이시나요? 서로마와 동로마 황위를 모두 들고 있는 저 모습이?!




 몇 번의 내전을 치르며 서로마 지역에도 제국행정법을 넓혀나갑니다. 일리리쿰을 수복하여 서로마와 동로마 사이의 영토를 잇는 데 성공한 863년의 모습입니다.




 871년, 발레리오스의 늦둥이 아들 콘스탄티노스 7세가 계승한  제국의 강역입니다. 판노니아와 다키아도 수복 중입니다.




 로마 제국의 병력은 4만이 넘는데, 고작 1만 3천으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건지 모르겠는 칼리프의 침공.




 878년, 콘스탄티노스 7세는 무사히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듬해 마침내 칼리프를 패퇴시키고야 맙니다.


 통일된 로마는 이토록 강합니다.




 890년, 십자군 시대를 앞둔 대 로마제국의 강역. 페르시아 쪽에서 성장한, 거대한 시아파 칼리프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과연 로마 제국은 북으로는 야만인들, 동과 서로는 무슬림들을 무찌르고 세계를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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