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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3] 튜토리얼 공략(7)

by 루모로마노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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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일시정지를 해제하고, 적의 영토로 들어간 우리 군대가 뭘 하는지 지켜봅시다.

 

 

 

 

 

인생관에서 전투력 관련 포커스를 찍었기 때문에 징집병 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지휘관으로서도 탁월합니다. 적과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걸 볼 수 있죠.

 

 

 

 

 

전투에서 승리하고, 적군이 동남쪽으로 퇴각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적의 본거지에 대한 공성전을 시작할 지,

패배한 적을 추격할 지 말이죠.

전투를 통해서도 '승점'을 얻을 수는 있지만 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전투 승리 시 적의 우두머리를 사로잡으면 순식간에 승점 100%가 만들어지지만,

보통은 '목표로 한' 지역을 함락시켜야 승점이 많이 오릅니다.

마찬가지로 방어 시에도 '적이 목표로 한' 지역을 점령하지 못하게 하거나, 탈환해야 승점을 지킬 수 있죠.

 

 

 

 

 

일단 공성전에 돌입합니다. 우리 군대의 숫자(초록색) 아래에 창 세 개가 그려진 아이콘과, 옆에 길쭉한 게이지 바가 보일 겁니다. 나중에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만, 이게 공성전 진행도를 나타냅니다.

 

 

 

 

 

이번에는 승전 점수를 보자고 하는데, 우측 하단에 반찍이는 아이콘을 봅시다.

 

 

 

 

 

이게 현재 진행 중인 전쟁 상황을 보여줍니다.

+20%는 내가 확보한 승점이고,

가운데 문양은 내 적국인 데스몬드 백작령의 문장이죠.

 

 

 

 

 

이걸 눌러보면 공격 측과 방어 측이 뜹니다. 이걸 잘 봐줍시다.

내가 독립국일 때는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내가 남의 봉신일 때는 '내 주군의 전쟁'이 아닌지 확실히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자분들은 '내가 전쟁 일으키지도 않았고, 선전포고를 받지도 않았는데 왜 전쟁이 시작됐지?'하고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이 점에 주의하셔야 헷갈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화면 아래쪽에

항복, 무조건 평화, 요구압박 이렇게 3가지 선택지가 보이는데요,

 

 

 

 

 

이는 전쟁의 결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1. 항복 = 패전입니다. 그러니까 '남이 나한테 항복'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내가 남한테 항복' 하는 겁니다.

보통은 전쟁에서 질 게 확실한데, 더 큰 피해를 보고 완전히 패배하기 전에 '죄송합니다' 하고 끝낼 때 씁니다.

2. 무조건 평화 =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쟁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보통은 내가 이길 건 확실한 데, 상대를 압도적으로 패배시키기엔 다른 문제들(어디서 반란이 일어났다든가, 다른 녀석이 침공했다든가)이 터졌을 때 '씁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전쟁을 중단하고 그 다른 문제들에 집중하려고 고릅니다.

3. 요구압박 = 승전입니다. 위신(이단 및 이교도와의 싸움에서는 신앙까지)을 얻을 수 있고, 방어 전쟁의 경우 '배상금'까지 받을 수 있죠.

보통은 승전 점수 100%일 때 쓸 수 있는데,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상대방을 몰아붙여 승리를 거둬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공성전으로 돌아갑시다. 게이지 바가 조금씩 차오르며, 공성 진행도가 오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조금씩 오릅니다만, 이벤트(성 안에 기근이 발생했다든가)로 한꺼번에 수십씩 차오르기도 합니다. 공성 이벤트는 해당 공성전이 벌어지는 남작령을 눌렀을 때, 좌측 하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공성 진행도의 최대치는 내가 각종 요새 시설물들을 지으면 늘어납니다.

 

 

 

 

 

도망친 상대방도 우리 쪽 요새에 공성전을 진행합니다만,

요새에 배치된 수비대보다 공성측 병력이 적어서 진행이 안됩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 본 바로는, <크루세이더 킹즈3>는 상대가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처럼 '빈집 털이' 전략을 자주 쓰는 느낌입니다.

즉, 적에게 확실한 패배를 안겨줘서 적이 도저히 공성전을 벌이지 못할 지경으로 만들든지,

적보다 적의 요새를 빨리 함락시키든지,

적의 반격을 방어할 예비 병력을 배치해두든지 해야 한다는 거죠.

 

 

 

 

 

자, 공성전이 끝났습니다. 데스몬드 백작은 영지가 저것 하나뿐이라, 곧바로 승점 100%를 달성합니다.

 

 

 

 

 

이제 '요구 압박'을 누르고,

 

 

 

 

 

데스몬드 백작을 내 봉신으로 삼읍시다.

 

 

 

 

 

이렇게 해서 아일랜드 서남단 귀퉁이가 나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이걸로 튜토리얼은 끝입니다. 이제 여기서 이어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다른 게임을 시작해볼 수도 있죠.

저는 이 게임은 종료하고,

따로 철인 게임을 열어서 '도전과제'를 달성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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