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의 쾌진격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원나라에서는 성조 황제가 붕어하고 경종이 즉위합니다.
1362년, 드디어 중국 흑사병이 사그라들고 원나라는 다시 안정기로 접어듭니다.
하지만 경종 자신이 늦은 나이에 즉위한 탓에 금방 붕어하고, 아들 무종이 황제로 즉위합니다.
그 동안 예케 몽골 울루스는 비잔티움 제국을 마침내 멸하지요. 1364년의 일입니다.
분명 페르시아를 잡아먹을 때 쓴 복속 명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는 걸까요? 어쨌든 이걸 아즈텍 제국 정벌에 써 봅니다.
아즈텍 제국이 보유하고 있던 영토들을 전쟁 한 방에 모조리 집어삼킵니다.
아즈텍 제국 작위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이렇게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벤트까지 뜨네요. 참고로 아즈텍 제국 작위는 특수 작위라고 해서 파괴가 불가능합니다.
그 사이 몽골 제국은 아즈텍 봉신들로부터 작위를 회수, 반란을 일으킨 아즈텍인들을 짓밟으며 유럽 대륙의 초원화에 나섭니다.
1369년 몽골 제국의 강역
컨버트를 하면 아즈텍 제국 작위를 들고 있어서인지 좀 이상하게 출력됩니다. 아메리카에 있는 아즈텍 본토는 당연히 먹지도 못하고, 지도자 명칭이 칸이 아니라 킹으로, 아이디어도 호드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냥 네셔널 아이디어로 출력됩니다.
어디 도시 시장 한 녀석에게 아즈텍 제국 작위를 준 다음(정치체제 차이에 따른 작위 수여 제한이 없어졌나 봅니다? 아니면 유목민만 가능해진건가?) 그걸 멸망시키고 다시 컨버트하니 이번에는 제대로 출력됩니다. 세계 정복까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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