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보다 강한 힘
혈통은 누군가가 지도자인가 아닌가와 관계가 없다. 태어날 때부터 푸른 피를 지닌 이들 보다는, 그들의 힘을 보여준 이들에게 우리 국가를 맡겨야 한다.>
대충 읽어보면 입헌군주국인 네덜란드의 귀족적 성향을 제거하는 듯한 내용인듯 합니다. '푸른 피(귀족)'라든가하는 언급을 보면 말이죠...
어쨌든 '냉담한 중립'같은 정신이 없어지고 전쟁지지도가 10%나 오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방어
진정한 중립은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고자하는 그 어떤 대상으로부터라도 주권을 방어함을 의미한다.... 그 대상이 설령 독일로부터 우리의 항구와 비행장을 지켜주겠다는 그릇된 판단을 하는 영국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전에 공산주의 루트를 탈 때는 이 반대편에 있는 '독일이야말로 진정한 위협' 포커스를 찍었죠.
이번에 이 포커스를 찍으면 영국으로부터 해안을 방어하는 각종 요새가 생기는데, 중요한 건 아게 아니라, 이 포커스를 찍은 뒤 누를 수 있는 아래 포커스입니다.
<평화주의에 대한 전쟁
대전 이래, 평화주의는 네덜란드인 사이에 만연했으며, 현대군을 건설하는 것을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인민의 의지'는 너무 오랫동안 군사 분야 예산에 필요한 총할당량을 방해해 왔다. 그들은 자기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걸 안다... 우리는 평화주의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대중들의 마음 속에 있는 비생산적인 정서를 추방할 것이다!>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포커스를 찍고 나면 아래에 보이듯이 '평화주의 운동 분쇄', '전쟁지지 노동자 세뇌 수립', '반(反) 평화주의 선전'이라는 세 가지 디시전이 생깁니다.
이 세 가지 디시전은 징병 가능 인구, 공장 및 조선소 효율성을 높여주는 공통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반복해 '셸쇼크에 빠진 대전쟁의 구경꾼' 국가정신의 효과를 없애야 베네룩스 3국 통일을 시도할 수 있는데요.
이 세 가지 디시전엔 각기 다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잘 골라서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평화주의 운동 분쇄'의 경우 매 주 안정도를 하락시키는데, 다 마치고 나면 3%의 안정도가 하락됩니다. 따라서 안정도를 중시하신다면 이 디시전을 골라선 안되겠죠.
'전쟁지지 노동자 세뇌 수립' 디시전의 경우 진행 되는 동안 공장 효율을 큰 폭으로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마치고 나면 '공산주의 지지도'를 늘리기 때문에, 공산주의 루트가 아닌 이상은 누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건 역시 '반(反) 평화주의 선전' 이겠죠. 이건 진행되는 동안 정치력 획득에만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이 디시전을 쿨타임 돌 때마다 반복해주는 게 좋습니다.
<네덜란드 우선주의
네덜란드는 강대국이 되기 위한 모든 천연자원을 그 수중에 지니고 있다. 우리가 이를 제대로 이용하기만 한다면, 그리고 우리 사회를 계속해서 군사화한다면, 우리는 세계에서 우리 만의 자리를 잡기 위해 독일의 도움을 필요로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왼쪽의 '독일 측에 가담' 포커스를 타면 이후 인도네시아를 일본에 양도하는 게 가능합니다만, 그 루트를 타지 않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 측에 가담해 추축국의 일원이 되면, 이후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전쟁 명분을 만들어주는 포커스를 탈 때 영국이 '독립 보장'을 걸어버립니다. 그러니 영국, 프랑스와 곧바로 전쟁할 게 아니라면 '독일 측에 가담'을 눌러선 안 됩니다.
<Jeugdstorm(국가사회주의 청소년단체)
열렬한 평화주의로부터 사람들을 멀어지게 하고, 몇 년 안에 군국주의 문화에 물들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충분한 선전, 미사여구, 그리고 감수성 예민한 어린 시절부터의 시작을 통해, 우리는 이를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디시전을 통한 '셸쇼크에 빠진 대전쟁의 구경꾼'을 없애는 동안, 우리는 이 포커스를 진행해줍시다.
마치고 나면 징집 가능 인구와 훈련시간에 보너스가 생긴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인력과 장비가 허락하는대로 병력을 뽑아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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