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버전에서는 잘 됐지만, 1.8.2 버전에서는 조금 조마조마 했습니다. 하지만 잘 되더군요.
뭐가 잘 되냐고요? 바로 독일로 1936년에 곧장 프랑스와 전쟁하기요.
<육군 혁신
하인츠 구데리안과 다른 급진적 이론가들은 통신, '중심'의 식별, 육군 합동 부대의 국부 집중을 강조하는 대담하고도 새로운 교리를 밀어붙이는 중이다. 그들을 고삐에서 풀어주면 대전쟁 당시 고기 분쇄기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할 때 그냥 아무런 포커스도 누르지 마시고 정치력 모아서 곧바로 프랑스에 전쟁 명분 정당화를 겁니다. 그러고 나서 포커스를 시작하는데, 저는 위 스크린샷처럼 <육군 혁신>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야 발터 폰 브라우히치를 데려올 수 있는데, 이 사람이 육군 속도를 10%나 늘려줍니다. 기동전의 5%도 있으니 다른 나라보다 15% 빠르게 사단을 움직일 수 있는 셈이죠.
자, 정당화가 완료된 직후인 9월 30일, 프랑스에 전쟁을 걸어줍시다.
<독일이 다시 전쟁에 돌입하다
많은 이들이 유럽의 평화가 오래 지속되길 바랐지만, 최근의 상황 변화는 독일이 다시금 전쟁의 길을 걷게 했다. 병백히 베르사유 조약을 위반하는 것임에도, 독일군은 동원되었고 공격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 독일 관료들은, 그들은 더는 라인란트를 비무장 지역으로 남겨두지 않을 것이며, 그 지역 독일 시민들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 독일 민족의 영광을 위하여!>
사단 수가 프랑스에 비해 훨씬 많긴 하지만, 프랑스는 전쟁 지지도와 안정도가 낮아서 일단 소모된 군대를 다시 보충하기 힘들어합니다.
프랑스군을 라인란트나 남부 독일 각지로 유인하면서, 그 틈을 노려 텅 비어있는 마지노선 요새를 돌파합니다. 돌파 시에는 기동력이 좋은 기갑 사단을 적극 이용해주세요.
1936년 12월 29일, 독일군은 파리에 입성합니다.
대충 독일 국내에 포위된 프랑스군을 정리하는 한편, 독일 남부 전선에는 한 프로빈스 당 1개 사단 정도로 방어해주시고, 나머지는 전부 프랑스 영토로 넘어오게 해서, 프랑스 국내를 마음껏 점령해갑시다.
그리하여 1937년 2월 4일, 프랑스를 합병합니다. 프랑스의 식민지인 아프리카 각국을 해방시켜 줍니다.(아메리카나 태평양 지역 섬들은 그냥 합병. 나머지는 인도나 중국에 돌려줌)
아프리카 각국의 색깔 배정이 되지 않은 탓인지, 전체 맵에서는 그냥 회색으로 뜨네요. 최신 버전에서는 좀 다르려나?
어쨌든 이렇게 프랑스부터 처리하면, 넘치는 자원과 공업력으로 영국도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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