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삼국지13에 관련된 다른 글들과 영걸전 공략을 구별하기 위해 따로 번호를 붙이도록 할게요. 또 이렇게 해야 크루세이더 킹즈2나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의 도전과제 공략처럼 꾸준히 글을 쓰게 될 힘이 나기도 하고요.
지난 편에서 손책으로 여강 일대의 수군을 공략했었죠? 이번에는 예장을 공략하는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반의 여강성은 장수는 많은데 비해 개발이 잘 안되어 있기 때문에, 곧바로 예장을 공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 스크린샷처럼 성내 거점에 가장 가까운 성문을 돌파하여,
유요군 장수들을 각개격파하고 태사자 하나만 두들기면서 성을 공략하시면 되겠습니다.
태사자가 뛰어난 장군이긴 한데, 웬만한 손책군 장군들도 태사자급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성을 공략하면 그 유명한, 태사자와 손책 사이의 일기토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손책은 궁지에 몰렸어도 패기를 잃지 않는 태사자가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손책은 그를 한껏 예우하기 위해 직접 나섭니다.
태사자는 감사를 드리는 한 편, 주군과의 의리를 지켜야한다고 말하네요.
명예롭게 죽음을 맞고 싶다는 태사자.
겨룰 상대를 보내달라는 그의 말에,
손책이 직접 상대하기로 합니다.
당황하는 태사자.
그러나 손책이 그에게 한껏 예우를 갖춤을 알고 다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손책은 태사자를 어떻게 해서든 얻고 싶어하죠.
태사자와 손책의 일기토가 벌어집니다.
연출 하나는 끝내줍니다.
아 근데 이게 제가 파워업키트를 구매한 후에 한 첫 일기토거든요? 그런데... 파워업키트 이후로 일기토 시스템이 많이 변했더라고요? 그래서 좀 적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완전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못해요.
태사자와 일기토에서 패배하면 다시 이런 대사와 함께 다시 붙게 됩니다. 음, 몇 번 패배하다보면 태사자의 패턴이 보이는데, 그걸 잘 활용해서,
이렇게 승리하시면 되겠습니다.
'게임 > 삼국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국지13] 유비혁명(6) (0) | 2020.02.24 |
---|---|
[삼국지13] 유비혁명(5) (0) | 2020.02.19 |
토탈워 삼국지라니?! (0) | 2018.01.12 |
[삼국지13] 양주 통일의 첫걸음 (0) | 2018.01.11 |
[삼국지13] 첫 수상전 (0) | 2018.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