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게임/크루세이더 킹즈152 [크루세이더 킹즈3] 고려 태조 왕건 (1) New East Asia MOD를 한 번 해봤습니다. 왕건의 아버지 왕륭으로 시작할 수 있군요. 일단 북방 세력과 혼인 관계를 맺고 개성 남쪽 장단을 칩니다. 한국 문화권에서는 백작을 유수로 부르도록 설정되어 있군요. 참고로 공작은 관찰사, 왕은 왕, 황제는 천손입니다. 혼인으로 맺었던 동맹도 원군으도 부릅니다. 장단을 점령한 후 승리를 선언해줍니다만 왕륭은 세상을 떠나고 왕건이 작위를 계승합니다. 이 왕건은 게임 시작 직후 유일하게 '고려' 문화를 지닌 캐릭터입니다. 다른 인물들은 발해, 고구려, 신라, 백제... 식이죠. 이 왕건으로 고려를 건국해보려고 하는데 설계가 잘못된 탓인지, 왕건 당대에 고려를 건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게임의 다른 특수 작위들 이벤트를.. 2022. 7. 24. [크루세이더 킹즈3] 도전과제(14) - 1066년 카롤루스 가문(11) 1298년, 드디어 프랑크 제국에 장자상속제가 도입됩니다. 장자상속제를 꽤 빨리 도입할 수 있는 2편과 달리, 3편은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네요. 그동안 자식들의 적절한 분봉을 신경쓰느라 재미있으면서도 꽤 힘들었습니다. 자, 1299년 무렵, 나바라의 완전한 공략에 성공했고, 남쪽으로는 로마를 공략해 교황청을 분쇄하고 있습니다. 아, 다행스럽게도 신성 로마 제국이 보헤미아를 수복했네요. 지금 목표로 하는 카롤루스 제국 강역 복원 결단까지 '바이에른 왕국령'만 수복하면 되는데, 결단 실행 당시에 '신성 로마 제국'이 존재하고 있어야 하거든요. 이대로 바이에른 왕국을 공략해도 신성 로마 제국이 보헤미아에 남아 있기 때문에 결단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보헤미아가 독립된 상태에서.. 2022. 5. 13. [크루세이더 킹즈3] 도전과제(13) - 1066년 카롤루스 가문(10) 이 판에서 할 수 있는 도전과제는 전부 클리어했지만, 카롤루스 제국 강역 복원까지 계속 달려볼까요? 결단을 실행합니다. 프랑스 문화에 '귀족 신분'이 도입되고, 지배 중인 땅에 '번성하는 문화' 효과가 150년 동안 적용되죠. 이런 식으로 프랑스가 유럽 문화를 선도하는 시대가 열리는군요. 1264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몽골 제국이 붕괴됩니다... 나중에 유목민 나오면(최큰 크루세이더 킹즈 트위터 계정은 마자르족 관련 트윗을 하는 등 유목민 관련 떡밥을 뿌리고 있습니다) 한번 몽골 제국도 해보고 싶긴 하네요. 샤를 3세는 1266년, 이탈리아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모든 영향력을 제거합니다. 이제 프랑크 제국은 왕국단위 성전으로 신성 로마 제국을 두들겨 버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 이제 잉글랜드가 .. 2022. 5. 12. [크루세이더 킹즈3] 새 플레이버 팩 '이베리아의 운명' 5월 31일 발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크루세이더 킹즈3의 새 플레이버 팩 '이베리아의 운명'이 발표되었습니다. 플레이버 팩은 지난 번 '북방의 군주들'과 같은 한정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주는 소규모 컨텐츠인데,(확장팩인 로얄 코트는 훨씬 대규모죠) 이번에는 이베리아 지역이 그 대상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공화국이나 로마 제정은 언제쯤...) (방금 전에 PDXCON 2022 소식이 떴으니 새소식은 거기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스팀 상점 페이지를 보면, 이베리아 지역 관련 북마크가 새로 생긴 걸 볼 수 있고, '이베리아 투쟁' 이벤트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크루세이더 킹즈 '2편'에서 나왔던 레콩키스타 시스템이 드디어 3편에도 적용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참여자들 명단.. 2022. 4. 21. [크루세이더 킹즈2] 로마의 프린켑스 (1) 이것은... 고대 로마 황실의 부활에 관한 이야기... 769년 라구사 공화국. 로마 황제의 신하인 이 공화국의 통치자, 이른바 '렉토르'라 불리는 자는 바로 칼렌다 살비우스였다. 살비우스 가문이란 어떤 가문인가. 로마 제국의 7대 황제.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를 배출한 가문이었다. 그로부터 700여 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살비우스 가문은 이탈리아의 동쪽 바다 건너편 달마티아에 자리잡아왔다. 수많은 황제가 있었고, 수도가 바뀌었고, 귀족 가문과 황실이 새로 등장하고 멸문하길 반복했지만, 이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황제 가문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오토 황제는 폭군 네로의 사후, 혼란기에 황제로 올랐던 자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진 못했다. 그러나 살비우스 가문은 지금의 로마 제국에서,.. 2022. 4. 4. [크루세이더 킹즈3] 도전과제(12) - 1066년 카롤루스 가문(9) 도전과제 :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달성조건 : 스트레스 단계를 가능한 최고 단계까지 올리십시오. 도전과제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았을 때 달성조건 : 당신의 배우자를 살해하십시오. 중세 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장자 상속제' 연구를 시작합니다. 샤를 2세는 지금의 네덜란드 일대를 정리하다 세상을 떠나고, 아들 샤를 3세가 즉위했습니다. 이 샤를 3세는, 화면 왼쪽을 보시면 '연민 어린' 특성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죄수를 처형하려 하면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쌓이죠. 폭군 패널티를 받지 않는 천주교도들만 엄청 죽여주면, 스트레스 단계가 3단계를 찍습니다. 크루세이더 킹즈3에서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좌상단과 우하단에 각각 메시지가 뜨는데, 좌상단의 메시지는 그 판에서 조건이 달성된 모든 도전과제를 보.. 2022. 1. 3. 이전 1 2 3 4 5 6 7 8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