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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크루세이더 킹즈

[크루세이더 킹즈3] 도전과제(13) - 1066년 카롤루스 가문(10)

by 루모로마노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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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에서 할 수 있는 도전과제는 전부 클리어했지만, 카롤루스 제국 강역 복원까지 계속 달려볼까요?

<오푸스 프란키제눔의 유행> 결단을 실행합니다.

프랑스 문화에 '귀족 신분'이 도입되고, 지배 중인 땅에 '번성하는 문화' 효과가 150년 동안 적용되죠.

 

 

 

 

 

 

이런 식으로 프랑스가 유럽 문화를 선도하는 시대가 열리는군요.

 

 

 

 

 

 

1264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몽골 제국이 붕괴됩니다... 나중에 유목민 나오면(최큰 크루세이더 킹즈 트위터 계정은 마자르족 관련 트윗을 하는 등 유목민 관련 떡밥을 뿌리고 있습니다) 한번 몽골 제국도 해보고 싶긴 하네요.

 

 

 

 

 

 

샤를 3세는 1266년, 이탈리아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모든 영향력을 제거합니다. 이제 프랑크 제국은 왕국단위 성전으로 신성 로마 제국을 두들겨 버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

 

 

 

 

 

 

이제 잉글랜드가 차지한 거 끄트머리 땅이랑, 나바라 정도만 얻으면 되겠군요.

이탈리아는 분열되어 있으니 천천히 요리합시다.

 

 

 

 

 

 

1274년, 잉글랜드를 대륙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프리울리 공국을 멸해 여기저기 흩어진 프랑크의 이탈리아 영토를 연결합니다.

 

 

 

 

 

 

그러나 대업을 이루기도 전에, 샤를 3세는 어린 아들 샤를 4세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세상을 떠납니다.

 

 

 

 

 

 

일단 성년이 될 때까지 5년 정도 남았으니까 쉬어가는 느낌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고양이'라는 이벤트가 뜨네요.

'쪼꼬미'라는 이름을 붙여줍시다.

 

 

 

 

 

 

그리고 가슴아픈 첫사랑도 겪습니다.

 

 

 

 

 

 

그렇게 성장 중일 때 또 이번엔 강아지를 얻습니다. 이름은 귀염둥이로 정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면, 고양이가 강아지를 핥아주는 이벤트도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너무 귀여워요~

 

 

 

 

 

 

1280년. 마침내 샤를 4세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고양이 쪼꼬미는 영특해서 돈을 물어오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혼자 있기 싫은 강아지 귀염둥이가 자문회에 데려가 달라고 조르는 이벤트인데

 

 

 

 

 

 

감히 황제 폐하의 말씀에 반항하는 봉신을 향해 강아지가 위엄차게 으르렁거려 주면, 위신이 75나 오르기도 합니다!

 

 

 

 

 

 

다른 봉신의 귀여움을 받기도 하지요.

 

 

 

 

 

 

고양이가 우연히 떨군 두루마리에서 다른 봉신의 비밀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와 산책하는 이벤트는 좋은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황후가 고양이 알러지를 호소합니다만, 황제는 아내야 어찌되든 고양이는 절대 포기 못한다고 합니다.

 

 

 

 

 

 

귀염둥이가 갑자기 농지로 달려가더니 사라져버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기다려! 이리로 와! 를 외쳐봅시다.

(경쟁자 봉신이 납치해서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합시다)

 

 

 

 

 

다행스럽게도 귀염둥이는 돌아왔습니다. 금화를 물어왔네요 ㄷㄷ

 

 

 

 

 

 

봉신이 고양이가 물건을 발톱으로 죄다 할퀴어놓거나 오줌을 쌌다고 불평합니다. 금화 300냥을 지불해 보상해줍시다. 프랑크 황제에게 그쯤이야 뭐...

 

 

 

 

 

 

고양이 쓰다듬기 결단이 있습니다.

 

 

 

 

 

 

강아지 쓰다듬기 결단도 있죠.

 

 

 

 

 

 

효과는 둘 다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만, 내용이 약간씩 다릅니다. 강아지는 나한테 달려와서 배를 뒤집으면 그 배를 쓰다듬어주는 내용이고,

 

 

 

 

 

 

고양이는 내 다리에 몸을 부비면 몸과 턱을 만져주는 내용입니다.

 

 

 

 

 

 

 

1277년부터 기르던 고양이가 1291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황제가 밤새 자리를 지키며 고양이의 몸을 쓰다듬는 동안, 고양이는 기분좋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내다... 마침내 침묵합니다.

저는 이 이벤트를 보면서 정말 많이 슬펐습니다. 부모님 댁에 있는 강아지가 생각나요. 정말 잘 해줘야겠습니다.

 

 

 

 

 

 

1279년부터 기르던 강아지는 1294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황제는 녀석이 꼬리를 흔들지 않게 될 때까지... 쓰다듬어주었다고 합니다.

가상의 매체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군요...

 

 

 

 

 

 

두 반려동물과 함께한 덕분일까요. 샤를 4세 황제는 서남쪽으로는 나바라를 정벌하여 카롤루스 이베리아 지역의 정복을, 백작령 하나 빼고 거의 마쳤습니다(카롤루스 강역 회복 조건 중 하나)

남쪽으로는 이탈리아를 정벌하여 교황령을 제외한 북이탈리아 지역을 깔끔하게 제압했습니다.

이제... 교황령, 신성 로마 제국, 그리고 서북쪽 바이에른으로 조금 촉수를 뻗은 비잔티움을 정벌하면 됩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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