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맛집89 오뗄두스 에끌레어 (고속터미널역) 고속터미널역 근처에서 데이트 중, 여자친구가 사 준 오뗄두스 에끌레어. 원래 여친이 '슈'를 먹으려다가 없자, 이걸 대용품으로 사먹은 건데 꽤 맛있었답니다. 남친한테도 먹여보고 싶었다고... 애석하게도 밖에서는 먹을 수가 없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각기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데, 연한 황토빛 글씨가 적힌 쪽이 바닐라, 진한 고동색 쪽이 초코입니다. 이렇게 생긴 빵을, 즉석에서 기계에 꽂아 크림을 넣어서 만들어주더군요. 둘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만, 저는 바닐라 쪽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모카? 시나몬? 향이 나는 바삭한 겉표면과, 슈처럼 촉촉한 바닐라의 향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습니다. 집에서 우유 한 잔 꺼내서 같이 먹으니 나름 든든하더군요. 딱 두 개까지가 물리지 않고, .. 2021. 2. 22. [맛집 탐방] 유미카츠 포일점 두 번 방문 후 포스팅. 두 번 모두 만족스러웠다. 후리카게를 뿌린 밥도, 고기의 품질도, 치즈의 품질도, 장국의 맛도, 그리고 소금을 찍어먹든 와사비를 발라 먹든 맛있는 것도... 거기에 두 번째 방문에선 '떡볶카츠'를 먹어봤는데, 이거... 상당한 물건이다. 떡볶이가 맛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과 돈까스의 조합이 아주 멋지다. 돈카츠나베를 먹는 것 같으면서도 풍미가 그것과는 달라서 독특하다! 어쨌든, 인덕원 근처를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찾아보시라. 후회하진 않으리라 보장할 수 있다. (특히 일회용 컵과 생수의 사용으로 어떻게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안심하고 방문해도 좋을 가게인 듯하다) 2020. 12. 22. [맛집 탐방] 큰 베이컨 감자 부리또 (동탄 찬스불고기부리또) 큰 베이컨 감자 부리또를 시켰다. 큰 불고기 부리또, 큰 치킨 부리또 모두 성공적이었기에 베이컨에도 도전해봤는데, 여전히 성공적이다. 다 맛있지만 굳이 상중하를 나눈다면 나는 치킨 > 불고기 >베이컨 순으로 정리해보겠지만... 이건 취향의 영역. 어느 걸 시켜도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음, 이렇게 된 이상 다른 것도 도전해봐야지. 브리또, 10인치 퀘사디아, 타코를 함께 주는 1인 세트가 있는데, 다음에는 이걸 좀 해봐야겠다. 그리고 매운 맛도 중간 맛이 아니라 좀 더 올려봐도 괜찮을 것 같고.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 2020. 12. 22. [맛집탐방] 홍대 오하루 전에 에그드랍을 점심으로 먹은 날, 저녁은 그 근처 '오하루'라는 가게에 가서 먹었습니다. 우동 전문점인 것 같은데, 저랑 여자친구는 우동보다는 고기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돈까스 세트를(우동도 먹고 싶긴 했으므로) 주문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치즈돈까스, 저는 등심돈까스를. 세트에 딸린 우동 치고는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이 우동도 면이 참 쫄깃하고 맛있는데, 주목할 부분은 돈까스입니다. 일단 샐러드 옆에 보면 와사비가 있는데, 저는 규카츠를 먹을 때도 그렇고, 사케동을 먹을 때도 와사비를 조금 얹어 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소스를 두 종류 주는데,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 면서도 조금 다른 풍미의 소스를 하나 주고(맛있음) 카레 소스를 또 하나 줍니다. 이 카레 소스가 참 명품입니다.. 2020. 8. 9. [맛집탐방] 상도동 신짱스시 여름에 먹었던 건데, 가게가 청결해서 그런가 별 탈도 안 나고 아주 좋았습니다. 맛도 말할 나위 없이 좋아서, 며칠 전에 한 번 더 가서 먹었습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참치무침이라는 것을 먹었는데, 입에 넣는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모든 참치(동원참치 같은 거)는 전부 거짓된 참치였구나... 라고... 마치 육회같아요. 아주 맛있습니다. 저 세트(이름을 까먹었네요)를 시키면 후식으로 고구마치즈 고로케가 나오는데, 찬 음식 먹고 나서 따뜻하게 속을 달래주면 아주아주 좋습니다. 2018. 4. 26. 이전 1 ···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