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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76

[맛집탐방] 홍마떡 왼쪽의 돈까스 김밥은 돈까스도 크고 맛있긴 맛있는데... 오이가 들어 있어서 하나하나 빼고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제발 전국의 김밥 만드시는 분들은 오이 좀 빼주세요... ​ 이 홍마떡의 (당연하겠지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오른쪽의 마늘 떡볶이!!! ​ 국물이 칼칼하다! ​ 마늘 향이 은은해서 독특하다! ​ 요즘 유행처럼 마냥 맵기만 추구하는 그런 음식이 아니라, 깊고 오묘한 맛을 추구한다! ​ 크으...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나옵니다. ​ 이날 점심과 간식으로 피자몰과 스타벅스를 가지 않았더라면, 저기다 튀김이며 오뎅이며 더 시켜가지고 막 사리 추가하고 해서 엄청 먹었을 겁니다. ​ 저는 홍대 본점에 가서 먹었는데, 마침 수원 망포역에도 홍마떡이 하나 있군요! 언젠가 .. 2021. 7. 4.
[맛집탐방] 홍대 피자몰 맛, 가성비 모든 측면에서 매우 우수. 홍대 CGV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홍대에서 영화 데이트라도 하는 날에는 점심까지 여기서 하고 가는 것도 좋다. ​ 이 피자 뷔페는 많은 종류의 피자 뿐만 아니라, 빕스나 애슐리처럼 다른 샐러드바 역시 제공하기 때문에 혀가 아주 즐겁다. 당신의 위만 충분하다면. ​ 평일 런치는 9,800원(아마도 손님이 직접 접시와 식기를 처리하도록 해서 인건비를 아낀 것 같다)인데, 피자스쿨이 조금만 더 맛있는 걸 먹어도 순식간에 만 수천원에 달하는 걸 생각해보면,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몰이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맛도 보장한다. ​ 나는 여자친구와 이러고 나서 애니메이트 가서 데이트했다. 이 주변이 다 오타쿠 커플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그리.. 2021. 6. 27.
[맛집탐방] 평촌 팔선생 나는 중국집 이름이 무슨무슨 '반점'이니 '궁'이니 하는 곳보다는, 주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름일 때 가보려 하는 편이다. 그런 곳에 가면 마냥 한국식이라고는 할 수 없는, 뭔가 독특한 맛의 중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 그러하다. ​ 이번에 찾은 곳은 평촌역 근처의 이라는 곳으로, 정말로 오랜만에 꿔바로우가 맛있는 집을 찾았다. 짜장면도 짜지 않고 담백한 곳이었다.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가게 분위기도 마치 성룡의 영화 을 연상케 하고, 위 사진을 찍은 저 날은 마치 상해 독립운동가 같은 인상의 손님도 있어서 꽤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백범께서는 오래 중국 생활을 하시다보니 중식을 즐겨 드시게 되었다고 하고, 영화 에서도 상해 임시정부.. 2021. 6. 27.
[맛집탐방] 이차돌 병점점 원고료가 잘 나오면 여자친구에게 꼭 고기를 사주겠다 다짐했었는데, 이번에 그 기회를 얻었습니다. ​ 일단 이차돌로 가서 차돌박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 ​ 이된장이라는 된장찌개(차돌박이가 같이 들었음),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돌초밥까지 같이 주문해서... ​ 위 사진처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제가 열심히 글을 써서 번 돈으로 산 고기를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숙성특수안창 2인분을 시켰는데, 이렇게 꽃처럼 모양을 잡아서 나오더군요. ​ 향도 좋고, 식감도 쫄깃해서 아주 맛있는 고기였습니다. ​ 먹다보니 부산에서도 고기를 저렇게 초밥처럼 먹었던 게 생각나더군요. ​ 코로나가 끝나면... 꼭 다시 부산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아니면 전주나 춘천 같은 곳으로도... 2021. 4. 25.
[맛집탐방] 낙성대역 돈파스팔레 여자친구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 을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은 거기서 '돈파스'를 보더니 나에게 한 턱 쏘겠다며 로 데리고 왔다. ​ 돈파스란 돈까스 + 파스타를 말하는 듯하다. ​ 돈까스를 저렇게 그릇 모양으로 튀겨내고, 그 안에 파스타를 담는 것이다. ​ 여자친구는 감베로니 돈파스를, 나는 까르보나라 돈파스를 시켰던 걸로 기억한다. ​ 저게 작아보일 수도 있는데, 돈까스를 '접어서' 저 모양을 만들었다는 걸 생각하자. ​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 양이 많으면 질이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할 수 있는데, 파스타도 확실히 맛있었다. 돈까스의 육질도 훌륭했다. 콘스프도 칠리 소스도 모두 훌륭했다. ​ 다음에 또 와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든 집. 여긴 확실히 또 가보고 싶다. ​ 아, 그 전에 .. 2021. 3. 30.
오뗄두스 에끌레어 (고속터미널역) 고속터미널역 근처에서 데이트 중, 여자친구가 사 준 오뗄두스 에끌레어. ​ 원래 여친이 '슈'를 먹으려다가 없자, 이걸 대용품으로 사먹은 건데 꽤 맛있었답니다. 남친한테도 먹여보고 싶었다고... 애석하게도 밖에서는 먹을 수가 없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각기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데, 연한 황토빛 글씨가 적힌 쪽이 바닐라, 진한 고동색 쪽이 초코입니다. ​ 이렇게 생긴 빵을, 즉석에서 기계에 꽂아 크림을 넣어서 만들어주더군요. 둘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만, 저는 바닐라 쪽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 모카? 시나몬? 향이 나는 바삭한 겉표면과, 슈처럼 촉촉한 바닐라의 향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습니다. 집에서 우유 한 잔 꺼내서 같이 먹으니 나름 든든하더군요. ​ 딱 두 개까지가 물리지 않고, ..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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