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치킨5 블루 아카이브 X 맘스터치 콜라보 이벤트 참여 블루 아카이브라는 게임을 즐기는 나는, 지난 번에는 여자친구의 우마무스메(정확하게는 그 중에서도 고루시 관련 굿즈를 위한) 콜라보 이벤트에 따라다녔기에 이번에는 이쪽 이벤트에 같이 가자고 했다. 아무래도 우리 둘 다 오타쿠 커플인지라 흔쾌히 승낙. (하지만 크루세이더 킹즈는 도저히 같이 못하겠다고...)나는 이번 이벤트 때문에 맘스터치 매장 중에 '피자 앤 치킨'이 따로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여하튼 집 근처에는 없어서(여자친구네 집 근처에도 없었다) 일단 목동으로 향했다.여자친구는 2주 전부터 피자를 먹고 싶어했기에, 이번 콜라보 이벤트(+데이트)에서 고를 메뉴는 바로 피자였다.도착하니 매장은 엄청나게 바빴다.소문을 들어보니 맘스터치는 지금 콜라보 이벤트 3개를 동시에 진행중인데(!),.. 2024. 9. 10. BBQ 자메이카 소떡 만나 치킨 올해 2월 1일, 담당자님이 건강관리를 하라며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다. 이름처럼 독특한 풍미의 소스와, 푸짐한 떡과 소시지가 입과 배를 즐겁게 해주는 식사였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도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기쁜 건, "제가 출판사에서 이런 것도 받는 작가예요"라고 말씀드릴 수 있었다는 것. 작가의 일차적 본분은 독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지만, 더 열심히 쓰고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부모님과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는 자랑스러운 아들, 연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이때는 막 문피아 유료화를 할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완결과 차기작(3질)을 엿보는 시기가 다가왔다. 첫 작품이 2년 반동안 500만원을 벌었던 나에게, 이번 작품은 정말 대박인 작.. 2023. 6. 28. 걸작 떡볶이 치킨 이 집... 꽤 괜찮다. 떡볶이와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다니. 요즘 배달의 민족으로 시켜먹으면 음료는 따로인 집이 꽤 많은데 이 집은 기본으로 온다. 좋다. 그리고 나는 기본 후라이드를 시킬 때 떡볶이에 찍어먹을 생각이었는데,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듯 양념치킨 소스와 갈릭 소스도 같이 왔다. 나는 이런 걸로 잔머리 굴리지 않고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는 이 가게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집 로제 떡볶이는 아주 일품이란 말이야. 국물도 넉넉하고, 고기도 많이 들었어. 그렇다. 고기가 많이 들었다. 저게 국물이 엄청 많아서 잘 안 보이는데 떡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오른쪽의 치킨... 이거, 확실히 '걸작'이라 이름붙일만 하다. 깨끗하다. 기름을 깨끗한 걸 쓰는 게 분명하다. 튀김옷 아래.. 2022. 3. 31. [맛집탐방] 순살만공격 사실 치킨 맛은 순살치킨을 무슨 '너겟'으로 내온다든가 하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집은좀 다릅니다. 이 집은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라는 컨셉을 아주 훌륭하게 구현해냈고, 그래서 저는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먹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이 '순살만공격'이라는 치킨을 먹었죠. 양파, 갈비, 와사비 맛 순살 치킨들에 이어, 치즈볼과 감자튀김,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에 해쉬브라운까지 섞어서 주는 저 센스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거실에 온수매트를 깔고, 순살만공격 한마리 메뉴를 시킨 뒤(이번에 시킨 건 와사비를 빼고 파닭), 노트북도 옮겨와, 인터넷 방송을 보며 요양을 합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상대로, 얀센 백신이 돌파 감염이 많아서인지 부스터샷을 접종해주더군요. 저 역.. 2021. 11. 15. BHC 순살뿌링클, 치즈볼 잠깐이라도 포스팅을 게을리하면 순식간에 사진이 쌓인다. 추억을 기록하겠노라는 욕심이 너무 큰 것 아닌가 싶으면서도, 또 이렇게 사진과 글을 올려서 쌓이는 인지도, 들어오는 방문자, 올라가는 광고료와 소설 유입 등등을 생각해보면... 힘을 내서 포스팅을 하게 된다. 이번 건 이수역 근처 BHC 치킨을 찾았을 때 찍은 것이다. 이른바 'BJ치즈볼'이 한창 이슈가 되었을 때고 해서 나도 좀 먹어보고 싶었던 데다, 이 날은 여자친구와 헤븐즈필 3장을 보러 간 때라서 이렇게 시켜서 먹었다. 짭조름한 가루가 묻은 순살 치킨은 먹다보면 느끼해질 수 있지만, 저 하얀 소스(사워크림인가?)의 새콤함이 그걸 잡아준다. 가끔 옆에 둔 치즈볼을 하나 집어서 씹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빵과, 안에 든 치즈의 고소함이 또 혀.. 2020. 12.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