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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4

BBQ 자메이카 소떡 만나 치킨 올해 2월 1일, ​ 담당자님이 건강관리를 하라며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다. ​ 이름처럼 독특한 풍미의 소스와, 푸짐한 떡과 소시지가 입과 배를 즐겁게 해주는 식사였다. ​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도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었지만, ​ 무엇보다도 기쁜 건, ​ "제가 출판사에서 이런 것도 받는 작가예요"라고 말씀드릴 수 있었다는 것. ​ 작가의 일차적 본분은 독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지만, ​ 더 열심히 쓰고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부모님과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는 자랑스러운 아들, 연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 이때는 막 문피아 유료화를 할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 어느새 완결과 차기작(3질)을 엿보는 시기가 다가왔다. ​ 첫 작품이 2년 반동안 500만원을 벌었던 나에게, 이번 작품은 정말 대박인 작.. 2023. 6. 28.
걸작 떡볶이 치킨 이 집... 꽤 괜찮다. 떡볶이와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다니. ​ 요즘 배달의 민족으로 시켜먹으면 음료는 따로인 집이 꽤 많은데 이 집은 기본으로 온다. 좋다. ​ 그리고 나는 기본 후라이드를 시킬 때 떡볶이에 찍어먹을 생각이었는데,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듯 양념치킨 소스와 갈릭 소스도 같이 왔다. ​ 나는 이런 걸로 잔머리 굴리지 않고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는 이 가게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집 로제 떡볶이는 아주 일품이란 말이야. ​ 국물도 넉넉하고, 고기도 많이 들었어. ​ 그렇다. 고기가 많이 들었다. 저게 국물이 엄청 많아서 잘 안 보이는데 떡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오른쪽의 치킨... 이거, 확실히 '걸작'이라 이름붙일만 하다. ​ 깨끗하다. 기름을 깨끗한 걸 쓰는 게 분명하다. 튀김옷 아래.. 2022. 3. 31.
[맛집탐방] 순살만공격 사실 치킨 맛은 순살치킨을 무슨 '너겟'으로 내온다든가 하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집은좀 다릅니다. ​ 이 집은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라는 컨셉을 아주 훌륭하게 구현해냈고, 그래서 저는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먹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이 '순살만공격'이라는 치킨을 먹었죠. ​ 양파, 갈비, 와사비 맛 순살 치킨들에 이어, 치즈볼과 감자튀김,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에 해쉬브라운까지 섞어서 주는 저 센스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거실에 온수매트를 깔고, 순살만공격 한마리 메뉴를 시킨 뒤(이번에 시킨 건 와사비를 빼고 파닭), 노트북도 옮겨와, 인터넷 방송을 보며 요양을 합니다. ​ 얀센 백신 접종자를 상대로, 얀센 백신이 돌파 감염이 많아서인지 부스터샷을 접종해주더군요. 저 역.. 2021. 11. 15.
BHC 순살뿌링클, 치즈볼 잠깐이라도 포스팅을 게을리하면 순식간에 사진이 쌓인다. 추억을 기록하겠노라는 욕심이 너무 큰 것 아닌가 싶으면서도, 또 이렇게 사진과 글을 올려서 쌓이는 인지도, 들어오는 방문자, 올라가는 광고료와 소설 유입 등등을 생각해보면... 힘을 내서 포스팅을 하게 된다. ​ 이번 건 이수역 근처 BHC 치킨을 찾았을 때 찍은 것이다. 이른바 'BJ치즈볼'이 한창 이슈가 되었을 때고 해서 나도 좀 먹어보고 싶었던 데다, 이 날은 여자친구와 헤븐즈필 3장을 보러 간 때라서 이렇게 시켜서 먹었다. 짭조름한 가루가 묻은 순살 치킨은 먹다보면 느끼해질 수 있지만, 저 하얀 소스(사워크림인가?)의 새콤함이 그걸 잡아준다. ​ 가끔 옆에 둔 치즈볼을 하나 집어서 씹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빵과, 안에 든 치즈의 고소함이 또 혀..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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