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탄산음료1 닥터페퍼 요즘 세븐일레븐에 자꾸 들르게 만드는 나의 최애 음료. 서울 한남동에 '다운 타우너'라는 수제 버거집이 있는데, 나는 거기서 여자친구가 알려줘서 닥터페퍼라는 음료를 처음으로 먹어봤다.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료인데, 달콤한 맛이 확실한 다른 음료와 달리, 닥터페퍼는 은은한 체리향을 내세우기 때문에, 밍숭맹숭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하다. 그런데 나는 워낙 그런 음료나 음식을 좋아해서(이를테면 시리얼도 켈로그의 '콘푸레이크'나 포스트의 '콘후레이크'처럼 설탕이 최소화된 것을 즐김), 딱 내 취향에 맞는 음료가 아닌가 싶다. 요즘에는 라면도 자극이 덜한 것, 신라면 순한맛이나 스낵면 같은 것만 찾게 되고... (부모님 말씀하시길,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라고...) 그리.. 2021. 12.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