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페이트8 [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 관람후기 여자친구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서, 페이트 시리즈도 '지킬'이 나오기 때문에 시작했다. 이 지킬 캐릭터의 성우가 미야노 마모루인데, 같은 작품에서 '베디비어'의 성우도 맡았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온갖 악평에도 불구하고, 성우에 대한 팬심 하나로 이 영화를 보자고 했다. 나는 을 본 직후라 반신반의했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데이트 영화로 골랐다. 그리고... 우리 둘 다 극대노해서 영화관을 나왔다. 영화를 보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건 이후 정말 오랜만이었다. 당신의 돈은 소중합니다. 절대로 이 영화를 보지 않기를 권합니다. 작화... 가만히 있는 장면에서는 꽤 괜찮은 부분도 보였지만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인다든가, 조금이라도 원거리에서 캐릭터를 잡을 때에는 가차없이 무너져내렸다.. 2021. 3. 3. [헤븐즈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관람후기 다음 주 화요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3장 을 볼 예정이다. 그래서 을 관람하기 전에 관람했던 1장과 2장 리뷰를 먼저 해볼까 한다. 표를 보니 2017년 11월 17일에 관람했다. 이때는 여자친구가 페이트 시리즈에 흥미도 없었고 해서 혼자 보러 갔었다. 작화나 음악의 훌륭함이야 이미 다른 분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셨으니, 나는 다른 방향에서 칭찬을 보태보자면, 이 작품은 ‘각색’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소년 시절에 게임을 플레이해 본 적이 있는 나는 루트의 어두운 분위기와, 마지막장이 지닌 묵직한 무게감을 기억한다. 장편 TV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이 길고 무거운 이야기를 잘 담아낼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우로 끝났다. 플레이하던 당시엔 알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알게.. 2020. 10. 2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