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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8

[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 관람후기 여자친구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서, 페이트 시리즈도 '지킬'이 나오기 때문에 시작했다. ​ 이 지킬 캐릭터의 성우가 미야노 마모루인데, 같은 작품에서 '베디비어'의 성우도 맡았다. ​ 그래서 여자친구는 온갖 악평에도 불구하고, 성우에 대한 팬심 하나로 이 영화를 보자고 했다. ​ 나는 을 본 직후라 반신반의했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데이트 영화로 골랐다. ​ 그리고... 우리 둘 다 극대노해서 영화관을 나왔다. ​ 영화를 보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건 이후 정말 오랜만이었다. ​ 당신의 돈은 소중합니다. 절대로 이 영화를 보지 않기를 권합니다. ​ 작화... 가만히 있는 장면에서는 꽤 괜찮은 부분도 보였지만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인다든가, 조금이라도 원거리에서 캐릭터를 잡을 때에는 가차없이 무너져내렸다.. 2021. 3. 3.
[헤븐즈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관람후기 다음 주 화요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3장 을 볼 예정이다. 그래서 을 관람하기 전에 관람했던 1장과 2장 리뷰를 먼저 해볼까 한다. 표를 보니 2017년 11월 17일에 관람했다. 이때는 여자친구가 페이트 시리즈에 흥미도 없었고 해서 혼자 보러 갔었다. ​ 작화나 음악의 훌륭함이야 이미 다른 분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셨으니, 나는 다른 방향에서 칭찬을 보태보자면, 이 작품은 ‘각색’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 소년 시절에 게임을 플레이해 본 적이 있는 나는 루트의 어두운 분위기와, 마지막장이 지닌 묵직한 무게감을 기억한다. 장편 TV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이 길고 무거운 이야기를 잘 담아낼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우로 끝났다. ​ 플레이하던 당시엔 알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알게..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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