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피자2

네오피자 미추홀점 일이 바쁘다보면 밖에 못나가고 앉아서 타자만 계속 두드려야 한다. ​ 결국 끼니를 배달로 떼울 수밖에 없는데 ​ 불행인지 다행인지 살이 한창 찔 때와는 달리 지금은 피자 한 판을 한끼에 다 먹지 못하고, 배가 꺼지면 먹고... 하는 식으로 세 끼에 걸쳐 나눠 먹는다. 그러다보면 '이 피자가 하루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고, ​ 네오피자에서 시킨 반반 피자 (콤비네이션 + 페퍼로니로 시켰다)는 그 조건을 충족했다. ​ 어떤 음식이 질리지 않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나는 재료의 신선함에 있다고 본다. ​ 딱 먹어보면 치즈도, 도우도, 그 안에 들어간 햄이나 야채 등도 매우 신선한 것들로 채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엄청나게 특출난 무언가는 아니지만, 음식의 '신선도'가 항.. 2023. 6. 28.
[맛집탐방] 선명희 피자 피자가 먹고 싶긴 한데 집 근처 '피자스쿨'은 배달의 민족에 없다... 그래서 배달 앱을 뒤지다가, 오며가며 봤던 선명희 피자를 주문. 이 집의 아주 독특한 점이라면, 일단 갈릭 소스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그것 자체로도 수제로 만든 독특한 것인 데다, 여기에 와사비를 섞어 먹으면 그게 또 아주 특이한 맛이 난다는 거다! 피자라는 것이 원래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위의 저 소스와 함께 먹으면 계속 먹을 수 있다! ​ 아 그리고 이 집은 빵도, 토핑도 두꺼우니까 잘 잡고 먹어야 한다. 가성비만 따지고 보면, 피자스쿨이 싼 만큼 싼 토핑을 자랑하는데(피자헛도 사면 도우가 얇다), 이건 비슷한 가격에 토핑도 도우도 넉넉해서 아주 좋다. ​ 일단 처음 시켜 먹어봤던 베이컨 포테이토가 아주 좋았고, 그러고 나서.. 2021. 12.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