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피자4 블루 아카이브 X 맘스터치 콜라보 이벤트 참여 블루 아카이브라는 게임을 즐기는 나는, 지난 번에는 여자친구의 우마무스메(정확하게는 그 중에서도 고루시 관련 굿즈를 위한) 콜라보 이벤트에 따라다녔기에 이번에는 이쪽 이벤트에 같이 가자고 했다. 아무래도 우리 둘 다 오타쿠 커플인지라 흔쾌히 승낙. (하지만 크루세이더 킹즈는 도저히 같이 못하겠다고...)나는 이번 이벤트 때문에 맘스터치 매장 중에 '피자 앤 치킨'이 따로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여하튼 집 근처에는 없어서(여자친구네 집 근처에도 없었다) 일단 목동으로 향했다.여자친구는 2주 전부터 피자를 먹고 싶어했기에, 이번 콜라보 이벤트(+데이트)에서 고를 메뉴는 바로 피자였다.도착하니 매장은 엄청나게 바빴다.소문을 들어보니 맘스터치는 지금 콜라보 이벤트 3개를 동시에 진행중인데(!),.. 2024. 9. 10. 그랜마파이 - 미스 페페로니 (신도림역) 위치는 여기.신도림역 1호선 상행 플랫폼에 있다. 어쩌다보니 사람들 퇴근길과 겹친 데다, 배도 고팠고, 마침 역에 맛있는 냄새는 폴폴 풍겨오고... 해서 반사적으로 들어가버린 가게.4천원대의 가격에 저렇게 커다란 피자 한조각(아니, 중간을 나눴으니 두 조각인가?)을 주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일단 구워서 나오니 따뜻하고 맛도 좋을 수밖에 없다.퇴근하는 사람들 구경하면서(마침 그들도 배가 고플테니, 호기심과 약간의 허기가 담긴 시선들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도심 속 여유를 즐기노라면 또 이만한 재미도 없다편의상 피자라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포카치아라는 빵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는데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맛있고 배부르니 얼마나 좋으냐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삼국지 군벌가 둘.. 2024. 8. 17. 네오피자 미추홀점 일이 바쁘다보면 밖에 못나가고 앉아서 타자만 계속 두드려야 한다. 결국 끼니를 배달로 떼울 수밖에 없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살이 한창 찔 때와는 달리 지금은 피자 한 판을 한끼에 다 먹지 못하고, 배가 꺼지면 먹고... 하는 식으로 세 끼에 걸쳐 나눠 먹는다. 그러다보면 '이 피자가 하루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고, 네오피자에서 시킨 반반 피자 (콤비네이션 + 페퍼로니로 시켰다)는 그 조건을 충족했다. 어떤 음식이 질리지 않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나는 재료의 신선함에 있다고 본다. 딱 먹어보면 치즈도, 도우도, 그 안에 들어간 햄이나 야채 등도 매우 신선한 것들로 채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엄청나게 특출난 무언가는 아니지만, 음식의 '신선도'가 항.. 2023. 6. 28. [맛집탐방] 선명희 피자 피자가 먹고 싶긴 한데 집 근처 '피자스쿨'은 배달의 민족에 없다... 그래서 배달 앱을 뒤지다가, 오며가며 봤던 선명희 피자를 주문. 이 집의 아주 독특한 점이라면, 일단 갈릭 소스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그것 자체로도 수제로 만든 독특한 것인 데다, 여기에 와사비를 섞어 먹으면 그게 또 아주 특이한 맛이 난다는 거다! 피자라는 것이 원래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위의 저 소스와 함께 먹으면 계속 먹을 수 있다! 아 그리고 이 집은 빵도, 토핑도 두꺼우니까 잘 잡고 먹어야 한다. 가성비만 따지고 보면, 피자스쿨이 싼 만큼 싼 토핑을 자랑하는데(피자헛도 사면 도우가 얇다), 이건 비슷한 가격에 토핑도 도우도 넉넉해서 아주 좋다. 일단 처음 시켜 먹어봤던 베이컨 포테이토가 아주 좋았고, 그러고 나서.. 2021. 12.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