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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4

블루 아카이브 X 맘스터치 콜라보 이벤트 참여 블루 아카이브라는 게임을 즐기는 나는, 지난 번에는 여자친구의 우마무스메(정확하게는 그 중에서도 고루시 관련 굿즈를 위한) 콜라보 이벤트에 따라다녔기에 이번에는 이쪽 이벤트에 같이 가자고 했다. 아무래도 우리 둘 다 오타쿠 커플인지라 흔쾌히 승낙. (하지만 크루세이더 킹즈는 도저히 같이 못하겠다고...)​나는 이번 이벤트 때문에 맘스터치 매장 중에 '피자 앤 치킨'이 따로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여하튼 집 근처에는 없어서(여자친구네 집 근처에도 없었다) 일단 목동으로 향했다.​여자친구는 2주 전부터 피자를 먹고 싶어했기에, 이번 콜라보 이벤트(+데이트)에서 고를 메뉴는 바로 피자였다.​도착하니 매장은 엄청나게 바빴다.​소문을 들어보니 맘스터치는 지금 콜라보 이벤트 3개를 동시에 진행중인데(!),​.. 2024. 9. 10.
그랜마파이 - 미스 페페로니 (신도림역) 위치는 여기.​신도림역 1호선 상행 플랫폼에 있다.   어쩌다보니 사람들 퇴근길과 겹친 데다, 배도 고팠고, 마침 역에 맛있는 냄새는 폴폴 풍겨오고... 해서 반사적으로 들어가버린 가게.​4천원대의 가격에 저렇게 커다란 피자 한조각(아니, 중간을 나눴으니 두 조각인가?)을 주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일단 구워서 나오니 따뜻하고 맛도 좋을 수밖에 없다.​퇴근하는 사람들 구경하면서(마침 그들도 배가 고플테니, 호기심과 약간의 허기가 담긴 시선들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도심 속 여유를 즐기노라면 또 이만한 재미도 없다​편의상 피자라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포카치아라는 빵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는데​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맛있고 배부르니 얼마나 좋으냐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삼국지 군벌가 둘.. 2024. 8. 17.
네오피자 미추홀점 일이 바쁘다보면 밖에 못나가고 앉아서 타자만 계속 두드려야 한다. ​ 결국 끼니를 배달로 떼울 수밖에 없는데 ​ 불행인지 다행인지 살이 한창 찔 때와는 달리 지금은 피자 한 판을 한끼에 다 먹지 못하고, 배가 꺼지면 먹고... 하는 식으로 세 끼에 걸쳐 나눠 먹는다. 그러다보면 '이 피자가 하루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고, ​ 네오피자에서 시킨 반반 피자 (콤비네이션 + 페퍼로니로 시켰다)는 그 조건을 충족했다. ​ 어떤 음식이 질리지 않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나는 재료의 신선함에 있다고 본다. ​ 딱 먹어보면 치즈도, 도우도, 그 안에 들어간 햄이나 야채 등도 매우 신선한 것들로 채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엄청나게 특출난 무언가는 아니지만, 음식의 '신선도'가 항.. 2023. 6. 28.
[맛집탐방] 선명희 피자 피자가 먹고 싶긴 한데 집 근처 '피자스쿨'은 배달의 민족에 없다... 그래서 배달 앱을 뒤지다가, 오며가며 봤던 선명희 피자를 주문. 이 집의 아주 독특한 점이라면, 일단 갈릭 소스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그것 자체로도 수제로 만든 독특한 것인 데다, 여기에 와사비를 섞어 먹으면 그게 또 아주 특이한 맛이 난다는 거다! 피자라는 것이 원래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위의 저 소스와 함께 먹으면 계속 먹을 수 있다! ​ 아 그리고 이 집은 빵도, 토핑도 두꺼우니까 잘 잡고 먹어야 한다. 가성비만 따지고 보면, 피자스쿨이 싼 만큼 싼 토핑을 자랑하는데(피자헛도 사면 도우가 얇다), 이건 비슷한 가격에 토핑도 도우도 넉넉해서 아주 좋다. ​ 일단 처음 시켜 먹어봤던 베이컨 포테이토가 아주 좋았고, 그러고 나서..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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