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헤븐즈필2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관람후기 프로토타입 세이버 넨도와 함께 찍은 포스터. 그날 본 영화 티켓. 2019년에 본 영화인데 2023년에 리뷰하고 있는 나... 그날 받은 특전, 흑화 세이버입니다. 헤븐즈필 애니메이션 2장은 제가 아니라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보러 가게 되었는데 (그 무렵 페이트 전도가 성공하여...) 그래서 2000년대 후반에 플레이한 원작 게임과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한 마음에 함께 보러 갔습니다. 물론 ufotable의 연출과 작화, 특히 전투 장면은 뭐라 말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휼륭했기에, 이 점은 넘어가도록 하고. 다른 인상 깊었던 점은 두 가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첫째는 관람하는 저 스스로가 2000년대 소년 시절과는 상당히 다른 감성을 지니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사쿠라가 ".. 2023. 10. 30. [헤븐즈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관람후기 다음 주 화요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3장 을 볼 예정이다. 그래서 을 관람하기 전에 관람했던 1장과 2장 리뷰를 먼저 해볼까 한다. 표를 보니 2017년 11월 17일에 관람했다. 이때는 여자친구가 페이트 시리즈에 흥미도 없었고 해서 혼자 보러 갔었다. 작화나 음악의 훌륭함이야 이미 다른 분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셨으니, 나는 다른 방향에서 칭찬을 보태보자면, 이 작품은 ‘각색’의 교과서라 할만하다. 소년 시절에 게임을 플레이해 본 적이 있는 나는 루트의 어두운 분위기와, 마지막장이 지닌 묵직한 무게감을 기억한다. 장편 TV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이 길고 무거운 이야기를 잘 담아낼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우로 끝났다. 플레이하던 당시엔 알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알게.. 2020. 10.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