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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창작 노하우 공유

신규 웹소설 플랫폼 PD님들이 주의하셔야 할 점

by 루모로마노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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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황당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 작품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를 네이버 연재처에서 보시고 연락을 주신 것 같은데,

 

 

 

 

 

일단 챌린지리그가 아닌 '베스트리그' 작품입니다. 저는 베스트리그에 작품을 두 개 보낸 작가입니다. 즉, 챌린지 리그에서 이 작품을 봤다고 하신다면, 작가 입장에선 "그냥 네이버 웹소설에 뜨는 작가들 대충 명단 긁어다가 서식에 때려박고 단체로 메일 보냈구나"라는 생각만 듭니다. 챌린지리그에는 지금은 한 작품도 없거든요.

무엇보다도 네이버 연재처에서 이 작품은 전 회차 비공개입니다. 따라서 제 작품을 네이버에서 감상하셨다는 말씀으 그 자체로 사실이 아니지요. 보시다시피 정식 계약으로 인해 비공개처리 되었으며,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 작품이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규 플랫폼 오픈으로 인해 상당히 조급하신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만, 작가가 새로운 연재처에 연재할 마음이 들게 하려면 조금 더 성의를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삼국지 대황제 유선』을 보고 연락주셨다면 속는 셈 치고 들러보기라도 하겠지만, 이미 프로 데뷔한 사람에게 이런 무성의한 메일이라니...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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