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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업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업계라도, 이런 부탁을 할 때에는
회사명,
본명,
직함,
이 세 가지를 분명히 밝히고 하는 겁니다. 이건 사람으로서 기본 예의입니다.
실수로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면, 최소한 제가 닉네임을 클릭해서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그 블로그가 회사 블로그였어야 합니다.
게다가 시세와 조건, 그건 그냥 인터넷에서 표준계약서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시세와 조건을 알아보려고 이런 질문을 한다는 건,
구글링조차 해보지 않을만큼 게으르거나
물정 모르는 순진한 작가 몇을 낚아보려는 사기꾼이라는 뜻입니다.
그럴 의도가 없더라도 그렇게 비칩니다! 그게 이 사람이 한 행동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저는 프로 작가입니다.
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동료 작가들에게 해가 될 일을 하지 않을 의무가 있습니다.
하루라도 먼저 데뷔한 사람으로서 지망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작업하도록 배려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 어떠한 준비도 되지 않은, 즉 신뢰성도 전문성도 없는 정체불명의 업체에, 업계 동료들을 소개해주고 싶은 프로 작가는 없을 겁니다.
신생 웹소설/웹툰 매니지먼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이런 기본 상식을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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