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2] 2018년 5월 21일 개발일지 번역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는 지도제작자의 사무실로 돌아가 끝없는 대초원 바로 앞에 놓인 광대한 땅들의 최근 지도를 살펴볼게요. 이곳은 볼가 강이 흐르는, 긍지 높은 루스의 땅입니다. 러시아 땅은 CK2에서 항상 그 크기에 비해 그다지 개발되지 못한 지역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키예프나 노브고로드 같은 매우 중요한 장소들도, 그 지역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거대 국가들에 의해 점령되었었죠. 우리는 서유럽 봉건 영주들과, 비잔티움의 로마 유물들, 그리고 잔인한 초원 유목민들 사이에 놓여 있는 이 지역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게 꽤 흥미롭다고 판단했습니다.

 

 러시아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지를 세 파트로 나누어 올렸습니다. 이 사진들은 모두 769년의 것입니다. 때문에 만약 여러분의 생각과 다른 지역 이름들이 보인다면(예를 들어 노브고로드가 일멘으로 나오는 식), 바로 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북쪽부터 살펴보죠:

 

 

 보시다시피, 지역 경계의 정밀함이 상당히 향상되었습니다. 새로운 국경은 600년대부터 1300년대 사이의 시기(초기 슬라브 부족의 이 지역 이주부터 키예프 루스가 내분과 몽골 군단에 의해 해체될 때까지)에 기반을 두고, 700년부터 1100년까지의 기간에 초점을 맞춰 역사성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이제 남쪽을 볼게요:

 

 

 가장 주목할 점은 키예프가 이제 분할되어 있기에 더 이상 하나의 터무니 없이 큰 백작령은 아니라는 겁니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Radimichia와 Severia의 새로운 유목민 국가를 알아채셨을 겁니다. 투르크의 Burtas 씨족이죠.

 

 그리고 보너스, 왈라키아입니다:

 

 

 베사라비아가 키예프와 크림 땅에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왈라키아 왕국에 변화를 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럼 이제 이전 지도 개발일지마다 요청되었던 데쥬레 지도를 보죠!

 

 공작령:

 

 

 왕국령:

 

 

 여러분은 옛 루스 왕국은 사라지고, 조금 더 역사적인 노브고로드와 블라디미르 왕국으로 대체되었다는 걸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여기에는 갈리치아-볼히니아, 체르니고프 같은 몇몇 새로운 작은 왕국들도 있습니다. 이 왕국들은 여러분이 부족 시대인지, 혹은 봉건 시대인지에 따라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위험을 제공합니다.

 

 제국령:

 

 

 타타리아 제국이 지나치게 큰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죠. 그래서 우리는 러시아가 아니라 타타리아에 페름 왕국을 추가해야 할 때,타타리아 제국을 분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쪽에서, 여러분은 이제 폰투스 대초원 제국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자르 영향권의 위세를 적절하게 알 수 있는 곳 말이죠.

 

 아래 스크린샷은 867년 상황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건 1066년의 상황을 보여주죠:

 

 

 이 시대의 주요한 사항은 1054 현자 야로슬라프 1세의 사망 이후, 키예프 루스의 그의 영토가 다섯 아들들에게 분할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들과 다른 친척들(폴로츠크 공 같은) 사이의 내분은 빠르게 분출하여, 국가의 안정을 저해하였습니다.

 

 이것이 키예프 대공 주변에 어느 정도 중앙 집권화된 키예프 루스가 여전히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잠시 동안은, 통일은 이 국가를 묘사하는 키워드가 아니었죠.

 

변경점:

 

-러시아 지도 업데이트

-전체 러시아 영향권의 대대적 정비

-모든 주요 하천과 소하천이 다시 다듬어짐

-러시아 제국은 이제 다섯 왕국(루테니아, 노브고로드, 블라디비르, 체르니고프, 갈리치아-볼히니아)을 통해 행성됨

-3개의 새로운 왕국 : 블라디비르, 체르니고프, 갈리치아-볼히니아

-'루스' 왕국은 '노브고로드'왕국으로 변경됨

-4개의 새로운 공작령(체르반 도시들, 카라체프, 노보실, 무롬)

-37개의 새로운 프로빈스 추가

-초기 시작 지점에 러시아 부족풍 티튤러 공작령들을 약간 추가

 

 앞으로는 월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에 CK2 개발일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