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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진 않지만, 부스터샷을 맞고 난 이후 내가 푹 빠져 있는 라면이다. 벌써 네 번이나 사먹었다.
처음에는 비주얼도 별로고, 막 팩에서 꺼낸 바질페스토의 향도 코를 찔러 약간 불쾌했다... 하지만 그것을 저렇게 돼지고기 육수 및 의성 마늘햄과 잘 섞어준 후,
한 젓가락 떠 먹으면, 완전한 음식이 된다.
내가 어떤 음식을 먹을 때든 늘 강조하지만, 나는 고기의 누린내를 아주 싫어한다. 그런데 이것은... 돼지국물의 고소함, 햄의 짭짤함, 마늘향, 이것과 바질페스토의 향이 아주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어,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너무나도 끝마무리가 깔끔한 맛을 자아낸다.
이경규씨가 만든 음식은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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