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 논 노비스 도미네
달성조건 : 성전 기사단을 창설하십시오.
도전과제 : 이거 정말 스트레스
달성조건 : 정신 붕괴 상태가 되십시오.
성전 기사단은 그냥 신앙 열심히 쌓고, 돈도 모으고, 헌신도 오르면 결단 알림이 뜹니다. 그때 실행해주시고,
성전 기사단이 나오면 바로 도전과제 메시지가 뜹니다.
이런 종교 기사단 시스템도 재미있게 바뀌었는데요.
2편에선 종교기사단이 내 영토 내에 마구 성을 짓는 바람에 '봉신화'를 하지 않으면 영토의 '완전한 지배'를 달성할 수 없었습니다만,
3편에선 '임차' 라는 개념이 생겨서, 실질적으로는 종교기사단이 보유하고 있더라도 일단 내 영토인 것으로 취급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방어전'뿐만 아니라 '공격전'에서도 대가 없이 종교기사단을 불러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2편에 비해 많이 편리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전쟁을 마구 벌이다 보니, 기사였던 큰아들이 부상이 심해져서 세상을 떠나는데요, 이게 참 읽어보면 슬픕니다...
희망이 꺾인 아버지의 슬픔을 읽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말하는 '정신붕괴'란, 스트레스 수치 왼쪽에 보이는 세 단계 중 첫 번째만 돌파하면 되는 것으로,
좌상단과 우하단에 각각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뜨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아담파 개종 전으로 돌아가 바오로파로 개종했습니다만, 여기서도 에르베르 황제의 뒤를 아들 에르베르가 잇지 못하고, 손자 샤를이 잇게 되네요.
그리고 1202년, 칭기스칸, 테무진이 나타났습니다. 지금 당장은 '보르지긴 카간 제국'을 들고 있습니다만, 이후 쭉쭉 영토를 확장하다 <위대한 칸 되기>를 통해 몽골 제국으로 거듭납니다.
1209년, 40년 넘게 권좌를 지켜 온 샤를 황제는 신성 로마 제국을 향한 왕국 단위 성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영토를 동쪽으로 크게 확장합니다.
샤를 황제는 프랑스 문화에 '풍차' 혁신이 도입되자마자 노트르담 대성당을 짓기 시작하는데,
이 특수 건물은 완성되면 이렇게 지도 위, 파리 왼쪽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해서 12번째 도전과제인 '논 노비스 도미네'와,
13번째 도전과제 '이거 정말 스트레스'를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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