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 헤븐 조선 이민 도전기 (6)

신대륙, 카리브 해로 가게 되면 고고학자들을 영입할 계획인데요

일단 구대륙에서는 이렇게 주앙 곤살베스 자르쿠

 

 

 

 

 

 

안나 오커히엘름

​

두 명을 영입했습니다.

 

 

 

 

 

 

외로운 망망대해, 달빛을 친구삼아 서쪽으로 향합니다.

​

 

 

 

 

 

서쪽으로 항로를 뚫어나가다 서남쪽에 항구가 있다는 표시가 뜨는데

 

 

 

 

 

 

막상 가보면 조력 20 이상이 되어야 한답니다.

​

조력은 여기서 노를 젓는 힘을 말하는데

​

노를 쓰는 갤리(당장은 경량형 갤리를 써야겠네요)를 장만해뒀다가 따로 탐사를 해야겠습니다.

 

 

 

 

 

 

여하튼 조력 장벽을 우회해 나가다보면

 

 

 

 

 

 

마침내 수평선 너머 희미한 육지가

​

 

 

 

 

 

 

육지다!!!

​

이 광경을 보고 있자니 콜럼버스가 왜 서인도 '제도'를 인도라는 대륙으로 착각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당장은 섬인지 아닌지 눈에 잘 안 들어옵니다.

​

이 앞에 과연 육지가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육지가 보인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해, 대륙으로 착각해버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

​

그런데 이미 북유럽 바이킹들은 이미 중세 때 빈란드를 건설하기도 했고,

​

또 그 후예인 북유럽의 어부들도 다른 지역에 알려지지 않도록 쉬쉬한 어장을 오가면서

​

신대륙의 존재 자체는 콜럼버스보다 전에 알고 있었다는 설이 있더군요.

​

또 콜럼버스는 이곳을 신대륙이 아니라 인도라고 착각했다지만,

​

이미 기원전 그리스, 이집트 일대에서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전제로(수평선 너머로 서서히 잠기듯 사라지는 배라든가, 달에 비친 지구 그림자로 충분히 유추 가능), 지구 둘레를 어느 정도 계산해냈기에,

​

따라서 이 시대의 학문을 공부한 학자들은 이미 지구의 둘레 상 아시아까지 이어지는 바다가 텅 비어 있는 게 아니라 대륙이 하나 정도는 있을 거라 추측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여기가 대체 어딘지 파악하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돌아봅니다. 이게 만인지 섬 사이의 해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너머 또다른 육지가 보입니다.

​

 

 

 

 

 

그렇게 돌아가다 무지개 폭포를 발견

 

 

 

 

 

 

약간 야트막해보입니다만

 

 

 

 

 

 

별밤을 배경으로 바라보니 무척 아름답군요.

​

 

 

 

 

 

그렇게 엘 리몬의 폭포를 발견합니다.

​

 

 

 

 

 

더 가서 새로운 항구에 입항.

 

 

 

 

 

 

산후안에 입장합니다.

​

 

 

 

 

 

열대의 기후와, 여기에 적응한 유럽인들의 독특한 건축양식이 반겨주는 항구 마을입니다.

​

 

 

 

 

 

서양식 배를 건조 중인 원주민들.

 

 

 

 

 

 

이렇게 신대륙에 도착은 했는데 도대체 어딘지 알 수는 없고

 

 

 

 

 

 

일단은... 고고학자가 보이기에

 

 

 

 

 

 

바스코 누녜스 데발보아를 영입!

 

 

 

 

 

 

서쪽으로 좀 더 나아가 산토도밍고를 찾아줍니다.

 

 

 

 

 

 

아 이제 여기가 어딘지 알 것 같습니다. 이 섬의 서쪽 절반은 오늘날의 아이티, 동쪽 절반은 도미니카 공화국입니다.

​

그럼 서쪽에 보이는 저 섬은 쿠바겠군요.

 

 

 

 

 

 

산티아고에 입항.

​

지금의 산티아고 데 쿠바입니다.

​

나중에 이 산티아고 동쪽에 생기는 게 바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관타나모'입니다. 이 관타나모에 미국이 테러범이 아닌데도 일단 무슬림이면(심지어 이슬람 사원에도 잘 안 나가고 돼지고기도 잘 먹는 무늬만 신자인 미국 시민까지;) 잡아 가두고 고문하는 등의 일을 벌이는 바람에 난리가 났지요.

​

 

 

 

 

 

 

독특한 옷차림을 한 여인이 보이기에 영입!

 

 

 

 

 

 

잉카의 여왕 아사르파이입니다.

​

 

 

 

 

 

그러고도 계속 항해를 해서 아바나 항을 발견하고

 

 

 

 

 

 

나사우 항을 발견합니다.

​

 

 

 

 

 

쿠바 섬에서 슬슬 북쪽으로 나아가

 

 

 

 

 

 

아래로 뾰족 튀어나온 땅을 발견합니다.

​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신'대륙'으로,

​

현재 미국의 플로리다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

계속 북상해봅시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