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르의 통치
우리 나라는 다양한 파벌, 사회 운동과 금지된 정치 조직들로 나뉘었다. 불가리아에 최종적인 통합과 안정을 가져오고자 한다면 차르는 반드시 완전한 권위를 확립해야 한다.>
군주정을 통해 달성할 도전과제가 두 개 있는데, 어느 쪽이든 일단 이 루트를 밟아야 합니다.
<불가리아 민족주의 증진
해외와 국내에 걸쳐 우리나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위협이 있지만, 우리 불가리아인들이 함께 버티고 서서 어깨를 맞대고 일한다면, 다가올 격동의 시대에서 승리하리라!>
사실 이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필요하긴 합니다만, 그보다는 터르노보 헌법 회복, 언론 자유 등을 통해 민주주의 지지도를 빠르게 올린 후에 다음 루트를 밟아나가시는 게 좋아요.
어쨌든 민주주의 지지도가 20%를 넘기면
<초당파적 체제에 대한 환상
통합된 불가리아에 대한 전망을 충족하기 위해 차르는 민주주의적 신하들의 지지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인기있는 반대 당파를 금지시킨 채로, 친정부 후보들이 다수의석을 확보하게 하면서 의회 선거의 환상이 될 것을 유지해야만 한다.>
이 포커스를 진행해줍시다.
앞으로는 비동맹 지지도나 파시즘 지지도를 높여야하니 포커스가 완료되면 필요 없어진 민주주의 장관은 해임해줍시다.
<자유 무역 정책
불가리아의 경제는 오스만 제국에서 독립한 이래 하나의 위기에서 또다른 위기로 비틀거려왔다. 자급자족 정책은 예전에 부적절한 것으로 증명되었으니, 경제 자유화를 이행할 때가 왔다.>
이것도 효과는 좋습니다만 어쨌든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보리스에 대한 음모
우리는 차르 보리스가 나라를 위대하게 이끌 군주라고 생각했지만, 독재에 가까운 그의 권위주의 정권은, 우리가 틀렸으며 우리나라를 더욱 불안정하게 위협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 나라의 가치 없는 지도자를 제거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만한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것은, 불가리아의 충성된 신하로서 우리의 의무다.>
슬슬 차르 보리스 3세를 죽여보도록 하죠.
이미 즈베노가 포섭되어 있어서 즈베노를 암살에 쓸지, 아니면 정치범 중 하나를 세뇌해서 쓸지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정치범 세뇌를 고르겠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을 분쇄하라
이번 세기 들어서 여러 번 탄압했음에도, 공산주의자들은 여전히 그림자에 숨어서, 그들의 세를 불리려고 불쌍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잡아먹고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을 근절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그동안 다른 중점을 진행해주시는데, 음, 이건 그 자체로 범사회주의에 대한 탄압 기능이 있으니까 범사회주의 탄압 전에 이걸로 좀 득을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정치력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잖아요?
<마케도니아 조직들을 규탄하다
우리는 IMRO에게 우리가 불편해 한다는 사실을 선언하고 여전히 불가리아에서 활동 중인 어떠한 마케도니아 혁명 세포라도 추적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해야만 하며, 즈베노가 1934년에 시작했던 일을 마침내 끝내고 우리의 외교 관계를 개선해야만 한다.>
여기서는 규탄하는 쪽을 골랐습니다만, 불가리아의 발칸 패권을 확립하는 루트로 가신다면 그냥 지원하는 쪽을 고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슬슬 차르 시해 계획 수립을 눌러주시고
<불가리아 실지회복주의
불가리아 민족주의는 불가리아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발칸의 국경을 다시 그을 필요성을 부르짖으며, 심지어는 공산주의자들과 민주주의자들도 이에 동의한다. 우리는 우리 국민의 보편적 목표인 대불가리아를 회복할 필요를 강조해야만 한다.>
이걸 통해서 1차 세계대전에서 입은 피해로 인한 국가정신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줍시다.
이 두 디시전을 함께 진행해도 됩니다. 위의 '해외 지원 모색'이 아래 '계획 실행'의 날짜를 줄여주니까요. 내용을 읽어보면 암살을 사고로 위장하고 그래서 암살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어쩌고... 하는 식입니다.
근데 저는 계획 실행은 따로 해버렸습니다...
<준군사조직 재훈련
준군사조직들의 조직원들은 이미 어떤 형식의 군사 훈련을 받은 충성스러운 개인들이며 우리 나라의 위대한 영광을 위한 전쟁을 수행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만약 우리가 이런 조직들을 유인할 수 있다면, 그들은 그들은 믿을 수 있는 인력원이 될 것이다.>
전쟁을 수행하려면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좋겠죠.
암살 계획을 실행한 뒤 좀 기다려주면
<차르 보리스 3세의 죽음
몇 시간 전, 차르 보리스 3세가 소피야 대학에서 비잔틴학 전국 연간 학술회에 참석하고 떠난 뒤, 한 사람이 재빨리 차르에게 접근하여 무기를 꺼내들고 경호부대에 의해 제압되기 전까지 여러 번 발사했다. 몇 분 뒤, 차르 보리스 3세와 그의 암살자 모두 죽었다.
국가안보위원회는 이 국가원수 시해의 책임자를 찾아내려는 조사를 시작했다. 공식적 보고에 따르면, 범인은 불가리아, 독일, 영국의 문서를 갖고 있었는데, 이는 그저 조사를 복잡하게 하고 억측을 부채질할 뿐이었다. 대부분의 불가리아인들은 아돌프 히틀러, 엔카베데 또는 영국을 비난했으나, 정부 그 자체가 차르 살해에 연루되었을 거라고 감히 주장하는 이들도 몇 명 있었다...
-참으로 충격적이오...>
보리스 3세가 사망합니다.
게오르기 쿄세이바노프가 이 비상시국의 섭정이 됩니다.
위기의 불가리아 앞에는 선택지가 두 개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가 있는데요,
일단 여기서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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