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 Master Puppeteer
달성조건 : As Bulgaria, complete the focus The Fate of the Balkans while having 5 or more Balkan puppets. (불가리아로, 5개 이상의 발칸반도 괴뢰국을 보유한 상태에서 '발칸의 운명' 중점을 완료해라.)
자, 이게 조건을 잘 읽어야하는데, '발칸반도 내에서 괴뢰국 5개' 입니다. 발칸반도 내라는 조건은 괴뢰국으로 삼는 나라가 발칸반도에 수도를 둬야 한다는 거죠.
일단 과정을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차르 페르디난드 1세의 귀환
고령과 1918년에 세계대전에서 불가리아가 패배한 후 퇴위를 강요받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선대 차르 페르디난드 1세의 정치경험과 군사적 기량은 그를 국가를 위대하게 이끌 가장 적합한 후보로 만들었다. 우리는 페르디난드가 불가리아의 옥좌로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지난편과 달리 이 중점을을 실행해주면,
완료되었을 때 1차 세계대전 당시 불가리아의 군주였던 페르디난드 1세가 돌아옵니다.
<발칸의 운명
불가리아는 너무 오랫동안 이웃나라들과 그들을 지원하는 유럽 열강들의 의지에 지배당해 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우리나라는 다른 발칸 나라들과 달리 강하게 성장했으며, 불가리아는 결국 그 우위를 주장하고 주변의 불쌍한 나라들을 굴복시킬만큼 충분히 강하다.>
이 중점을 해놓는 것도 도전과제 조건 중 하나니까 꼭 해놓읍시다.
중점이 완료되면 '대불가리아 연방' 팩션이 생기고 그 우두머리가 됩니다.
일단 전에 말씀드린대로 군대 제한을 풀어주시고
보병 대대 1짜리 사단 디자인을 합니다.
지금 있는 모든 부대의 편제를 이 보병대대 1짜리 부대로 바꿔주시고, 장비가 허락하는대로 사단을 뽑아줍니다.
훈련도 20 넘기면 바로 배치. 기존 사단에 합쳐서 총 98개의 사단이 생성됩니다.
<발칸의 운명
불가리아는 너무 오래 외세의 이익과 변덕에 굴복해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우리나라는 강하게 성장했으며 불가리아는 이제 발칸에서으 우위를 주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유고슬라비아에 최후통첩
우리는 대불가리아 연방에 가입하는 대신 불가리아의 보호를 받도록 유고슬라비아를 압박할 회담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우리 정부가 유고슬라비아의 거절을 가벼이 여기지 않으리라는 걸 명확히 할 것이다.>
아까 완성된 중점 덕분에 이런 디시전들이 생겨나는데요,
96개 사단이라는 압도적인(?) 전력 때문에 보통은 다 굴복합니다만
가끔 안 될때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관계도가 -86 뭐 이런 상태여서 그런데
시간을 좀 보내거나 관계 개선을 시도해서 이걸 올린 다음에 디시전을 실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유고슬라이바가 대불가리아 연방 가입을 받아들이다
유고슬라비아 정부가 대불가리아 연방에 가입하도록 설득하러 파견되었던 특사가 오늘 유고슬라이바의 수도에서 좋은 소식을 들고 돌아왔다. 그 좋은 소식이란 파블레 왕자가 우리의 요구에 동의했고 그의 나라가 마침내 우리의 동맹이 되었다는 것이다.
-대불가리아 연방은 성장한다!>
그러면 이렇게 일단 유고슬라비아가 우리 팩션에 가입합니다.
<유고슬라비아를 복속시키다
불가리아를 유고슬라비아의 주인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불가리아 대표단이 유고슬라비아의 수도로 파견될 것이다.>
여기서 다시 괴뢰화를 요구하는 디시전을 실행해주시고
<유고슬라비아가 불가리아에 복종하다
유고슬라비아가 대불가리아 연방에 가입한 이래, 우리는 그들의 정부에 차르 페르디난드 1세에 굴복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왔으며, 우리가 최근 몇몇 유고슬라비아 장관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강요하면서, 파블레 왕자도 불가리아를 주인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조약에 서명할 것을 강요받았으며, 이로써 마침내 유고슬라비아 국민이 굴복했다.
-유고슬라비아인들은 제 위치를 아는군.>
유고슬라비아가 복종하면
짜잔, 이렇게 됩니다.
<마케도니아를 돌려받다
우리는 유고슬라비아에 마케도니아를 합법적으로 속해야 할 불가리아에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외교사절단을 보낼 것이다.>
괴뢰국으로 삼은 발칸 국가에게선 발칸전쟁이나 1차 세계대전 때 잃어버린 영토들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유고슬라비아가 불가리아의 마케도니아/남 세르비아 지배를 받아들이다.>
유고슬라비아의 수도로 파견된 불가리아 외교사절단과의 긴 논의 끝에, 파블레 왕자는 마케도니아/남 세르비아를 불가리아에 돌려주는 데 동의했다.
-마케도니아/남 세르비아는 마침내 우리의 것으로 돌아왔다.>
이때 괴뢰국의 자치도가 확 올라가니까 조심하세요.
그냥 영토 할양 안 받고 나중에 괴뢰국 합병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불가리아의 영토가 서쪽으로 길어집니다.
같은 과정을 거쳐 알바니아를 괴뢰화하고
루마니아를 괴뢰화하고,
그리스를 괴뢰화합니다.
터키까지 괴뢰화하면 도전과제가 달성될 것 같지만... 어쩌죠? 터키는 수도가 앙카라라서 발칸 국가가 아닌 것으로 취급되어,
발칸 반도 국가 중 불가리아의 괴뢰국은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알바니아, 그리스. 이렇게 4개국 뿐입니다.
이럴 때 유고슬라비아에서 받은 마케도니아를 괴뢰국으로 독립시켜 주시면
5개의 발칸반도 괴뢰국이 확보되면서 도전과제가 달성 메시지가 뜹니다!
이렇게 해서 불가리아 국기를 배경으로 꼭두각시(괴뢰) 인형이 조종당하고 있는 그림, 112번째 도전과제, Master Puppeteer 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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