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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츠 오브 아이언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44) - 발칸의 프로이센 불가리아(5)

by 루모로마노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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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부터 보여드릴 것은 도전과제 달성이 아니라, 지난 번 도전과제를 달성할 때는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불가리아 플레이의 복기입니다.

새롭게 바뀐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죠 ㅎㅎ

그럼, 다시 발칸의 프로이센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블러드 얼론 DLC 이후(DLC는 아직 없음) 첫 불가리아 플레이 입니다.

페르디난트 1세의 복위까지 성공한 상태고, 전에 말씀드렸던 팁대로 일단 알바니아,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를 괴뢰화했죠.

 

 

 

 

 

 

그리고 이탈리아도 대 불가리아 연방의 일원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면,

일단 알바니아,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를 괴뢰화한 후, 이들 병력 지휘권을 모조리 가져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 전쟁을 걸죠.

물론 알바니아도 참전시키면, 알바니아가 이탈리아 영토가 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대부분의 병력은 유고슬라비아-이탈리아 국경에 배치해서 적의 진격을 막고,

나머지 병력은 차라 국경에 배치해서 차라로 들어오는 이탈리아 병력을 계속 섬멸시킵니다.

적당히 이탈리아 병력이 사라지면 진격을 시작해, 이탈리아를 괴뢰화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사항!

블러드 얼론 DLC 이후에는 이탈리아가 패배 직전에 갑자기 둘로 갈라지면서, 파시스트 쪽이 추축국에 가담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로마를 점령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머지 남부 이탈리아의 도시들을 어느 정도 처리하신 후에, 로마를 점령, 단숨에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항복을 받아내시는 게 좋습니다.

새로 바뀐 평화협정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서 리비아가 어정쩡하게 해방되고, 리비아 사막이 이탈리아령으로 놓이긴 했습니다만, 뭐, 상관 없습니다.

여하튼 이탈리아를 굴복시키신 후에 차근차근, 그리스와 터키까지 괴뢰화하시면 됩니다.

 

 

 

 

 

 

<불가리아의 발칸 통합

발칸 지역에 대한 우리의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점령지에 대한 불가리아로의 통합을 추진해야 하며, 그리하여 전쟁이 우리의 승리로 끝나면, 세계는 이 영토들에서 불가리아인들의 본성을 보게 될 것이며 1878년에 영국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감히 우리의 민족적 완결성을 부술 수 없을 것이다.>

이 중점을 완료하면, 발칸 지역 주에서 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불가리아의 재통합 운동' 디시전이 개방됩니다.

불가리아가 마케도니아, 남부 세르비아, 도브루자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면 코어를 얻고요.

 

 

 

 

 

 

<불가리아 제3제국

우리는 영광과 위대함을 향한 길의 마지막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과거 불가리아를 과소평가했던 나라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우리 강대한 국가의 우월성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 불가리에 제국을 선포할 때다!>

이걸 끝내면 국기, 국호, 영토 색깔 등이 바뀝니다.

 

 

 

 

 

 

괴뢰국들 한테스 뜯어낼 영토들 뜯어내면 이렇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파시스트 상태에서 불가리아 제3제국 국기가 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가원수의 초상화는 페르디난트가 더 멋지죠... 감안해야겠습니다.

 

 

 

 

 

 

<불가리아 총대주교좌 복원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는 불가리아 교회의 자치를 인정하도록, 그리고 불가리아 정교회가 불가리아 총대주교가 될 대주교를 선출하는 정교회 최고회의를 허락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도록 압박을 받아야만 한다.>

이 포커스도 계속 진행해줍니다.

 

 

 

 

 

 

<불가리아 총대주교좌의 복원

정부의 도움을 받아, 불가리아 대주교구는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에게 불가리아 정교회의 자치를 인정하도록 압박했다.

위협적인 페르디난트 1세를 등에 업은 이러한 요구에 마주하여, 콘스탄티노플의 세계총대주교는 불가리아 교회의 우두머리를 선출하도록 하여, 7세기도 넘게 지나 불가리아 총대주교좌를 복원하는 새로운 법령을 채택할 정교회 최고회의를 허락하라고 강요받았다.

-이 성취는 모든 불가리아인들의 기쁨이 되리니!>

이 포커스를 왜 진행해주나면,

 

 

 

 

 

 

<우리는 마침내 불가리아 정교회의 존엄을 회복했고 인민들은 이제 1393년 터르노보가 오스만 통치로 떨어진 이래 첫 불가리아 총대주교의 선출에 기뻐하고 있다.>

바로 불가리아 총대주교 국민정신을 얻기 위해서죠.

효과가 아주 좋은데,

매일 정치력 획득 0.5

매주 안정도 획득 1%

매일 순응도 획득 0.15%

같은 효과들이 있습니다.

순응도는 코어가 박히지 않은 지역의 자원과 인구를 활용하는 데 좋고, 정치력은 말 그대로 정치력을 얻는 데 좋습니다.

 

 

 

 

 

 

정치력을 바탕으로 아까 말했던 디시전을 실행시킵니다.

지금은 그리스한테서 뜯어낸 중부 마케도니아와 트라키아 지역에 코어를 박고 있어요.

 

 

 

 

 

 

<발칸의 프로이센

불가리아 차르국은 초기에, 규모도 크고 잘 무장된 군대로 매우 군사화된, 발칸의 프로이센이라 여겨지던 나라였다.이전의 위협적인 동맹들에게 배신당하기 전까지.

그러나 우리는 과거의 굴욕적인 패배 이후 나라를 재건했으며, 이제는 불가리아의 옛 영광을 되찾을 때가 왔다. 세계는 우리를 다시 한 번 발칸의 프로이센이라 부르리라!>

그리고 이 중점도 해주시면,

징병 가능 인구, 비 코어 지역 인력 5% 증가, 사단 회복율 10% 증가 등의 멋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불가리아는 시간과 정치력이 충분하다면 발칸반도 전체에 코어를 박는 게 가능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국력으로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한 독일군에게서 국토를 방어하고,

 

 

 

 

 

 

배후의 그리스를 침공한 독일군을 이렇게 대규모로 포위해 격파합니다.

 

 

 

 

 

 

그 후 아티카, 알바니아, 에피루스, 북에피루스 등의 지역에 계속 코어를 박아주면

 

 

 

 

 

 

슬슬 반격의 서막이 오르는 셈이죠.

 

 

 

 

 

 

이런 통합 디시전은 불가리아에서 가까운 순서로 차례로 진행되는데, 앞서 통합이 끝났다면 이번에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에게 해 제도의 통합이 가능해집니다.

 

 

 

 

 

 

그 후 연합국과 함께 쭉쭉 독일을 밀어냈습니다만, 뭔가 불만족스럽습니다.

다음 편에서, 이탈리아 괴뢰화 이후를 다시 플레이 해보도록 하죠.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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